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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선수들의 경기력이 여과없이 결과로 나타났다.


총 상금 25만달러 대회로 서울 잠실에서 열리고 있는 코리아 오픈 투어 대회 예선 2회전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 3명 모두 패해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진주,박상희,홍승연은 17일 1회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2회전에 올랐으나, 18일 경기에서  모두 탈락했다.


세계랭킹이 606위에 올라 있는 강원도청의 홍승연은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조지아의 1천80위, 칼라시니코바에게 1-6-,3-6으로 패해 아쉬움이 더했다.


국내 유일의 여자 투어 대회인 코리아 오픈은  한때 한솔 등 대기업에서 스폰서를 하면서 상금 규모가 50만 달러에 이를정도로 커졌었다.


 탑 랭커들이 출전하는 대회중 하나 였으나 올 해는 스폰서쉽을 구하지 못해 국민체육기금에서 7억여원을 지원받아 명맥을 유지하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선수들의 기량이 획기적으로 발전하여 준결승 이상 등의 성적을 결과로 못보여 준다면  대회자체가 없어질 기로에 서게 된 상황이다. 


18일 경기결과


Women's Qualifying Singles - Second Round


 [2] L. Kumkhum (THA) d [WC] Sa. Park (KOR) 62 60
[3] E. Hozumi (JPN) d [WC] J. Lee (KOR) 60 60
J. Cako (USA) d [4] K. Lykina (RUS) 76(5) 46 64
 [5] K. Chang (TPE) d P. Plipuech (THA) 61 75
 K. Piter (POL) d [7] R. Sawayanagi (JPN) 63 67(4) 62

 [8] A. Rus (NED) d A. Omae (JPN) 46 63 75
 [WC] O. Kalashnikova (GEO) d S. Hong (KOR) 61 63
 R. Voracova (CZE) d N. Lertpitaksinchai (THA) 63 60


사진= 코리아오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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