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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May 25, 2016

롤랑가로스 '다람쥐' 볼퍼슨은 어떻게 단련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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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퍼슨들이 매일 아침 차가운 아스팔트 맨 바닥에 누워 명상을 하고 있다


프랑스어로 볼퍼슨을 ramasseurs de balles로 표기하는데 볼을 모으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프랑스오픈 볼퍼슨들은 12살~16살 주니어를 대상으로 프랑스 전역에서 공개 모집되는데 해마다 3천여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250명이 실기시험을 통해 선발된다. 이번 대회에 차이나오픈 볼퍼슨 8명을 초청해 투입했다. 대회를 앞두고 2주간의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이 과정을 통과해야 전세계인이 보는 대회 기간 중에 투입된다.


프랑스오픈 볼퍼슨 선발과정

-모집 공고
-응시원서 접수
-예비합격자 선정(지역, 테니스 경력, 운동 능력 기준)
-예비합격자 전화 통보, 이메일 통보
-번호 적힌 저지 입고 그룹별로 실기시험-코트 달리기 등 기초 체력, 운동 센스 체크
-볼 던지기 등 기초 능력 점검
-1차 합격자 성적 발표
-워크숍 
-코트 실전 훈련(선수에게 수건 주는 방법, 볼 전달법 훈련)
-실내 교육(볼 전달법 집중 훈련)
-최종 합격자 발표
-롤랑가로스 집합, 유니폼과 신발 제공
-실전 투입
-매일 평가
-코트 투입 대상자 재조정
-수료식


아래 사진은 롤랑가로스 볼키즈의 25일 아침 훈련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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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아침 롤랑가로스 볼퍼슨 훈련 모습. 전날 성적표에 따라 다음날 코트 배정이 이뤄진다.

볼 퍼슨들은 비디오카메라로 코트내 활동상이 기록되고 성적이 매겨진다. 

그 다음날 센터코트부터 배정을 한다


기사=파리 박원식 기자

테니스 피플     http://www.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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