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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0.20 11:24
이래서 테니스가 어려운 운동이고, 그만큼 또 매력이 있는 운동이 아닐까 합니다.
많이들 그러시죠? '테니스는 힘빼는데 3년이다" 라고...

님께서도 이미 상당한 수준이신것 같은데, 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님께서 득하고 계신 혹은 깨우치신 요령이나 기술이 분명 많이 있을텐데요, 그 기술들에 관한 설명을 처음 들을때 어떠셨는지 말입니다.
타인에게 혹은 코치에게 똑~ 같은 표현을 들어도, 처음엔 생경하던 것이 어느때가 되면 '아! 이거구나!' 싶으면서 어떤 깨우침이 있으셨을 겝니다.
제 경우엔, 내가 스스로 깨우치지 못하면, 아직 그때가 되지 못하였으면, 세상없이 자세하고 구체적인 묘사도 와닿질 않더군요.
전 처음 시작할때 부터 맘이 급해 테니스 서적을 참으로 여러권 사서 독파를 했더랬습니다. 줄까지 그어가며.. ^^
헌데, 분명 같은 책, 같은 글귀, 같은 표현임에도... 머랄까요 날이 갈수록 새롭습니다. '아는만큼 보인다' 라는 말처럼요. ^^;

사설이 길었네요,
제 경우엔 페더러의 연습때 스트록 동영상이 '힘빼기'를 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수들이 위닝샷 날릴때의 강타 동영상만 보고 그것을 염두에 두면 힘빼기가 쉽지 않더군요.
신기한 것은 힘을 빼고(?) 치니 공도 더 길게 떨어지고, 한결 여유가 생기더군요.
아, 물론 찬스다 싶어 위너를 날릴때는 힘한번(!) 꾸욱 눌러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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