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과 스냅의 이해를 돕기위해서 투수가 공을 던질때 일어나는 현상을 참고로 설명하면 백앤 포님 지금 컴 앞에 앉은 상태에서
오른팔 들어 보실래요. 그리고 투수처럼 야구공을 던지는 자세를 취해보세요. 그러면 팔목과 손목에서 내전과 스냅이 일어나는것이 보이실겁니다. 팔꿈치를 중심으로 팔이 90도 꺽여 있지요. 그리고 팔뚝이 회전하면서 공을 던지는데 이것이 내전입니다. 스냅은 손목을 꺽는 동작이구요.
이해가 되셨나요. 그러면 테니스에서는 어떤게 내전일까요? 테니스에서는 자기 팔길이만한 라켓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라켓과 손이 만나는 지점이 사람 팔의 팔목(팔꿈치)에 해당 됩니다. 콘틴넨탈 그립을 잡으면 팔과 라켓이 거의 90도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부채질하듯이 팔을 회전 시키면 라켓이 투수의 팔뚝처럼 손을 중심으로 회전을 하지요. 이게 테니스의 내전입니다. 테니스에서 스냅은 라켓해드가 손목처럼 꺽이면 완벽한 스냅이 될수 있지만 그것은 불가능하구요. 채찍을 휘두를 때의 느낌으로 라켓을 탄력있게 스윙해주면 스냅현상이 일어나지 않을 생각 됩니다.
내전의 연습방법은 펜스나 벽에 정면으로 바짝 붙어 서서 라켓든 팔을 위로 쭉 펴서 고정시키고 부채질하는 동작으로 팔을 회전시면 라켓이 펜스에 부딛치겠지요. 이것이 내전만 가지고 스윙하는 방법입니다.라켓과 벽과 만나는 지점이 바로 타점입니다.
이 연습 방법은 어느 유명한 테니스 선생님의 동영상에서 본 내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