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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로 빠지는 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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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로 빠지는 볼 처리

상대가 백쪽 사이드로 깊숙하게 볼을 보냈을 때 이 볼을 어떻게
처리해야 될 것인지?
이러한 볼들은 받아 넘기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아주 쉽게 치는 방법이 있다.
몇 번만 연습하면 바로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사이드로 볼이 빠질 때 빠르게 접근하여 오른발을 축으로 하여
앞으로 내밀고 슬라이스로 친다.
그러나 이 볼은 에러가 날 확률이 많고 넘기기도 쉽지 않다.

사이드로 빠지는 볼을 처리 할 때 크로스 스텝으로 볼에 접근하며
볼을 칠 수 있는 거리를 조절하는 조절 스텝은 스텝 폭이
잰걸음이 되어야 한다.
아웃사이드-인으로의 강하게 라켓을 당기는 스윙으로 강한 언더스핀을
만든다.
언더스핀을 걸기 위하여 팔로만 하는 스윙이 아니라 무릎을 확실하게
다운스윙 하여 많은 양의 언더스핀을 만들어 다음 샷으로 이동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 포인트는 보통 치는 백핸드 슬라이스와는
조금 다르다.
보통 백 슬라이스를 칠 때는 발을 어깨 넓이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
왼쪽으로 턴을 하면서 오른손의 위치를 왼쪽 어깨정도까지 잡아당기며
테이크백을 한다.
오른발을 왼발을 축으로 하여 오른쪽 대각선으로 넓게 딛는다.
이때 중심은 왼발보다는 오른발에 더 많은 중심을 실어준다.
어깨 높이에 있는 라켓을 허리 높이로 스윙을 내려치듯 휘두르
고 천천히 마무리 한다.

사이드로 빠지는 볼을 잡기 위하여 보통 치는 슬라이스와 같이
하다가 왼발을 축으로 하여 오른발을 내딛고 오른발에 무게
중심을 둔다.
다시 오른발을 축으로 하여 임팩트를 하면서 왼발을 턴하여
왼쪽으로 돌리면서 몸도 함께 돌려준다.
바로 이것이 핵심 포인트이다.

임팩트를 하면서 턴을 해 주면 사이드로 심하게 빠지는 볼도
거의 잡을 수가 있다.
그런데 실제 해 보면 아주 쉽게 볼을 칠 수가 있다.
몇 번 연습 볼을 쳐 보면 이렇게 쉽게 칠 수 있는 볼을 어렵게만
쳤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오른발을 축으로 하고 왼발과 몸통을 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