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탠스는 몸통회전을 최대한 이용하는 스탠스라고 알려져 있다.
톱스핀 포핸드에서 오픈스탠스의 장점은 네트를 중심으로 라켓헤드 스피드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백스윙과 포워드 스윙동작에서 몸통회전에 의한 라켓의 회전운동에 의존한다.
이러한 오픈스탠스는 회전 운동량을 증가시켜서 라켓헤드 스피드를 증가시킨다.
오픈스탠스는 절대 자세를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물러나서는 안 된다. 정확한 균형감각으로 빨라진 볼 스피드에 대처하려면 권투에서 쨉과 같은 무게중심이 안정된 가벼운 샷이어야 한다.
그러나 그런 간결함에 엄청난 파워가 동반되면 그것이 현대 테니스인 공격 테니스가 된다. 항상 밸런스 위주의 플레이를 한다면 이것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테니스가 될 것이다.
어깨의 라인은 항상 수평에 가까워야 하며 가슴은 항상 네트를 향하고 있어야 한다.
몸통회전과 더불어 아주 중요한 것은 무릎회전이다. 왼쪽 무릎이 왼발에 비해 너무 오른쪽으로 치우치고 백스윙 시에는 거의 오른발로만 서 있으며 왼발 끝은 그냥 땅에 살짝 대고 있는 정도이다.
그러다가 임팩트 후에는 왼쪽 무릎은 왼쪽으로 가면서 동시에 앞으로 가야 한다.
이렇게 하면 몸통 이동이 편하다. 그냥 옆으로만이 아니라 앞으로 가면서 옆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볼이 임팩트될 때 몸통이 약간이라도 앞으로 이동되면서 맞는 것이 제자리에 있는 것보다 볼에 위력을 붙이는 필요조건이다. 보폭도 넓게 되므로 안정된 스탠스 효과도 있는 것 같다.
왼쪽 무릎이 일자로 있거나 왼발 바로 위에 위치한다면 이런 몸통 이동이 어려울 것이다. 몸통은 이동이 되지만 왼발은 약간 뒤로 움직일 뿐 왼쪽으로 이동은 거의 없다.
물론 왼쪽으로 오는 볼을 역 크로스로 칠 때는 예외이다.
즉 오른발 위에 있는 몸통을 왼발 위로 확실히 이동하려면 이와 같이 왼쪽 무릎을 위치시킴으로서 효율적이다. 왼쪽 무릎을 회전시키면 상체의 회전은 아주 쉽게 된다. 허리 위만 회전하는 것보다 무릎까지 회전하는 것이 회전을 더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발은 오픈 스탠스이고 무릎은 30도 정도만 회전되고 허리는 좀 더 회전되고 어깨는 90도 정도가 회전시킨다. 이는 회전이 풀리면서 어깨가 풀리고 허리가 풀리며 무릎이
풀리게 된다.
가장 좋은 것은 왼발 무릎이 왼발이 앞이 아니라 오른발의 왼쪽 부위에 위치하여 회전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