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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천재, 나달도 또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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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천재, 나달도 또 우승을...

나달이 또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경기를 TV를 통해 보았는데 정말 나달은 대단했다.
이날 페레르가 컨디션이 좋아 보였고 나달을 압도하는 것 같았다.
찬스는 페레르가 더 많았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끝낼 수 있는 찬스에서 소극적인 플레이, 위너 작렬이 아쉬웠다.
반면에 나달의 승부근성은 대단했다.
이 집중력이 페레르를 앞서 있었던 것이다.

올해는 나달, 조코비치, 페더러 및 머레이의 치열한 각축전이
더욱 재미있을 것으로 본다.
앞으로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 오픈까지
재미있는 세계 남자 테니스대회가 개최될 것 같다.
누가 올해를 장식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테니스 천재' 라파엘 나달(26, 스페인, 세계랭킹 2위)이 바르셀로나
오픈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나달은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다비드 페레르(30, 스페인, 세계랭킹 6위)를 접전 끝에
2-0(7-6<1>, 7-5)으로 제압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나달은 개인통산
단식 48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자신의 홈 무대인 바르셀로나오픈에서만 7번 우승을 차지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올 시즌, 몬테카를로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나달은 바르셀로나
오픈을 정복해 2승을 일궈냈다.

반면, 나달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친 페레르는 중요한
고비 처를 넘기지 못하고 분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나달은 페레르를 상대로 14승4패를 기록하며 우위를 보였다.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준우승에 머문 나달은 하드
코트에서 열린 BNP파리바스오픈과 마이애미 소니에릭슨오픈에서도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하지만, 자신이 강점을 가지는 클레이 코트에서 열리는
몬테카를로오픈과 바르셀로나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첫 세트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었던 이는 페레르였다.
6-5로 앞서며 첫 세트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나달에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타이브레이크 상황을 만든 나달은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7-1로
페레르를 제압했다.
힘겹게 첫 세트를 따낸 나달은 2세트도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7-5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를 지었다.

클레이 코트의 황제임을 증명한 나달은 다음달 6일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마드리드 오픈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숙적인 노박 조코비치(25, 세르비아, 세계랭킹 1위)와
로저 페더러(31, 스위스, 세계랭킹 3위)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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