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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US OPEN 이형택 선수 VS Andrei P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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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아쉬웠던 시합이었습니다. ^^ 하지만 전 내년을 기다립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좋은 게임을 기대하며 ^^ 이형택 선수 화이팅! 대한민국 화이팅!

Andrei Pavel 좋은 기량의 선수였습니다. 서비스 각도도 좋고 무게실린 스트록도 좋았구여.
성격은 민감하고 한 성격 하는것 같구여^^

첫번째 세트는 아주 힘들게 시작하였습니다. 이형택 선수의 스트록이 다소 밀렸습니다.
계속 조금씩 에러가 나더라구여. 순간 0 - 4 설마 이렇게 쉽게 끝나진 않겠지, 하는 순간
이형택 선수의 반격~

이제야 몸이 풀린것 같았습니다. 정확한 백핸드 패싱샷에 마무리는 119 Mail 서브로^^ 1 - 4
기세를 몰아 강한 스트록과 발리 흔들리는 Andrei Pavel 선수 계속 밀리는지 발리를 시도 했지만 이형택 선수의 그림 같은 로브로 발리 차단 이어지는 이형택 선수의 드롭샷 ^^ 4 - 5
Andrei Pavel  선수의 서브 그러나 이형택 선수의 공격적 스트로크에 밀려 0 - 40 "그래 타이 브레이크로 가자 쉽게 이길수 있겠다 하는 찰라.. 심판의 오심 폴트된 볼을 Ace로 인정..
이형택 선수가 아웃된 서브 흔적을 표시하며 항의하자 심판이 인정은 하지만... 그대로 게임 진행

"아무리 생각해도 이 한포인트가 게임에 흐름을 좌우하는 빅 포인트였던 같습니다.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후  Andrei Pavel선수가 안정을 찾으며 좋은 서브로 게임을 마무리 했습니다.

두번째 세트
1st 와 2nd 시합때의 서브와 오늘 서브는 뭔가 달랐습니다. 각이 깊다고 해야 하나요 포핸드나 백핸드쪽 깊숙한..  이렇게 쉽게 끝날 경기가 아닌데..  ^^ 드디어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그래 뭔가 나오겠구나.^^ 그럼 이렇게 끝나면 안되지~

세번째 세트 (희대의 역전승을 기대하며)

반격모드 전환 - 드디어 미풍이 불어 옵니다.^^*

이번 세트는 긴 랠리로 시작했습니다. 언제나 터져주는 환상의 백핸드 스트레이트 샷 ~
그리고~ 드디어 이형택 선수가 Andrei Pavel 선수의 서비스 길을 읽었습니다. 우쌰~
러브 게임의 시작과 적극적 발리 한포인트 한포인트의 침착한 플레이^^
6 - 1 의 기분 좋은 게임^^!

네번째 세트 행운이 따르네요~
Andrei Pavel 선수의 서브엔 발리를 시도 했지만 이형택 선수의 라켓 테두리 맞고 행운의 럭키샷
이형택 선수사 Andrei Pavel 선수의 사각을 찾았습니다. 포인트를 따는 반복되는 코스^^
계속되는 랠리 대결 하지만 ^^* 이형택 선부 백핸드 아시죠..
터져주는 Ace 이제야 진정한 이형택 선수의 서브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시합에서 봐왔던 깊숙하고 기막힌 각을 ~ 이정도 되니  Andrei Pavel 선부 라켓을 집어 던지더라구여.

우쌰 이번에도 6 - 1

다섯번째 세트 ( 결 전 )
팽팽한 대결의 시작 서로의 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멋진 경기를 펼쳤습니다.
Andrei Pavel 선수의 드롭샷 하지만 이형택 선수의 멋진 어프로치 샷으로 마무리 후 이형택 선수의 똑같은 플레이의 드롭샷 하지만 좀더 예이하여 Andrei Pavel 선수 손도 쓸수 없었다.^^

하지만 Andrei Pavel 선수의 서비스가 다시 살아나길 시작했고 이형택 선수의 게임 까지 브레이크하게 되었다. 2 - 4 이형택 선수의 위기 상황 15 - 30 하지만 침착하게 경기 운영~
4 - 3 에 중요한 순간 아쉽게도 이형택 선수의 라켓 스트링이 끊어져 버렸습니다.

5 - 3 , 피말리는 접전의 연속 5 - 4 , 듀스 순간에 맘속으로 절실히 폴트.. 폴트.. 폴트.. 폴트.. 폴트.. 폴트....... 이형택 선수 승리 끝말잇기의 마음을 담아  ㅋㅋ 마음이 하늘에 닿았나 봅니다. 2번이나 ㅋㅋ 하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아쉽게 게임을 접어야 했습니다.  6 - 4

눈물을 흘리시는 분도 계셨고 아쉬워 하시는 분도 있었구여^^
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모두들 일어나 열심히 싸워준 두선수 모두에게 아낌없느
박수를 보냈구여.

이번경기에도 이덕희 선배님께서 응원 오셧더라구여^^  그래서 FAMA 모자에 사인 받았습니다.

벌써 3년째 남기는 US open 관전 후기네요 매년 좋은 성적, 좋은 게임 내년엔 더 좋은 게임 기대합니다.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우리나라 선수도 많이들 출전해서 어떤 선수를 응원 가야 할지 고민 좀 하고 싶습니다.

2002년 이형택 선수 VS Mardy  Fish    1st 라운드
2003년 이형택 선수 VS Lleyton Hewitt  2nd 라운드
2004년 이형택 선수 VS Andrei  Pavel   3rd 라운드
2005년 이형택 선수 VS                       우승을 기대하며^^

좋은 하루 되시고 즐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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