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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엽2005.01.27 14:31
맨탈이론에 대해선 전혀 아는게 없습니다만 다른 얘기를 해보고 싶네요

매 게임 타이트한 경기를 했다면 결과적으로 상대도 님 못지않게 테니스를 잘 치는 분이네요^^
자신이 진 것은 상대가 그만큼 잘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자신의 잘못에 대한 피드백도 중요하겠지만 상대가 잘 한 것은 인정해주고 배워야 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기분나쁘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혹시 님의 실력을 과대평가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주 어린시절 부터 하루 7시간~9시간 이상 훈련량에 재능까지 갖춘 프로들을 따라잡기란 불가능에 가까운데 조금만 더하면 그렇게 칠 수 있다고 하시니...ㅎㅎ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제가 뭘 모르고 하는 말이었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고등이상선수수준의 압도적인 파워와 코스가 아니라면 매번 강타위주로 치며 생기는 일정한 리듬은 경기결과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그것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님의 나이에 님의 실력이면 더 높은 목표를 가지고 강한 스트록을 이어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님 말씀대로 님의 수준과 구력에서 자신있게 공을 치는 것은 큰 장점인 거 같습니다.

테니스 전공으로 체대를 가기위해서 양재에서 재능을 테스트 받고 최감독님께 아주 집중적으로 1년간 레슨을 받은 친구의 수준이 상당했던 걸로 압니다. 님은 2년을 받았으니 재능이 있다면 그 친구보다도 더 좋은 샷을 가졌을 수도 있을 거 같네요.

그래도 <겸손한 마음>으로 상대에게서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맨탈이 아닌가 싶습니다^^(누구나 마찬가지일 거 같아요)

원하는 답변을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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