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 그립은 컨티넨털 그립의 다른 이름으로 알고 있는대요. 컨티넨털이라는 이름은 백핸드와 포핸드의 그립들을 통틀어 볼 때 가장 중립적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컨티넨털에서 가까우면 이스턴 멀수록 웨스턴으로 불리죠. 그리고 중립적인 그립이기 때문에 포와 백을 가리지 않고 가장 다양하고 섬세하게 쓸 수 있죠. 최근의 경향은 갈수록 파워를 중시하는 경향이다 보니 그라운드 스트로크는 'Go West'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포와 백을 가리지 않고 웨스턴 그립이 인기를 끌고 있죠. 앤디 로딕과 팀 헨만의 US open 경기를 보면 최근의 추세가 왜 파워를 중시하는지 느낄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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