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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확실히 닦아가기(그립과 기본적인 스윙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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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는 기초를 바르게 그리고 확실히 몸에 익히느냐에 따라서 나중에 큰 차이가 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운동이 다 그렇지만...)

그래서 처음 시작할 때 되도록이면 독학하는 것 보다 올바르게 가르쳐 줄 수 있는 분에게 제대로 된 레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학으로 테니스를 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 만큼 잘 못된 스윙와 잘못된 개념을 가지기가 쉬우므로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겠죠.

일단 남바울님께서 기초적으로 개념을 잡고 익혀가야 할 것들을 언급하겠습니다.


1. 그립의 올바른 이해.

본문 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떨어진 라켓을 그대로 집을때 그 모양의 그립을 쓰는 초보입니다 ㅋ(이거 이스턴인가요 세미웨스턴인가요.. 맨날 햇갈려요..ㅋ)"

본인이 잡는 그립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또 다른 사람의 글에서 정보를 얻어 가는 것은 본인에게 혼란만을 초래하기 쉽습니다.

그립에 따라서 공의 구질이라던가 스윙 방법 등이 조금식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그립의 명칭에 따라서 그립을 잡는 방법을 확실히 아셔야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그립에 대해서 가장 확실하게 제대로 설명한 사이트 주소를 아래에 남길테니 가서 확인하시고 그립의 명칭과 그립을 잡는 방법 등에 대해서 정확히 인지 하시기 바랍니다.

http://tennis.com/ME2/dirmod.asp?sid=&nm=&type=Publishing&mod=Publications%3A%3AArticle&mid=&tier=4&id=E0E25DFF246E45A4A9D6F005280C53F2

위에 알려드린 사이트로 들어가시면 그립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영어로 된 것이어서 조금 부담이 될 수 있겠지만 일단 상세한 내용은 크게 신경 쓰시지 마시고 여기에 나오는 그림만 제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제가 그림을 이해하는데 기본적인 사항을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일단 첫번째 그림을 보면 [손바닥]이 나와 있습니다. 


그 손바닥이 그려진 그림을 보면 검지손가락과 손바닥이 만나는 부분에 [동그라미]표시가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 부분을 [Index Knuckle-인덱스 너클]이라고 보통 얘기를 합니다.


그림을 보면 Base Knuckle of index finger라고 되어 있는데 같은 용어 입니다.

그립의 명칭은  이 [인덱스 너클]이 라켓의 어떤 면과 만나게(맞물리게)잡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손바닥 옆에 라켓 그립 그림을 보여주면서 각각의 면에 대한 명칭이 있는데 이건 신경쓰지 마세요.


그 다음 그림부터는 라켓 각각의 면이 인덱스 너클과 만나야 하는 부분을 [갈색]으로 차별되게 표시하고 있으니까요... ... .

첫번째 그림 이후로 나오는 그림들이 각각의 그립을 잡았을 때 손과 라켓의 모양인데 이 부분은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잘 각각의 그림 오른쪽 상단에 나와 있는 라켓 면을 팔각형으로 보여주는 그림에 집중하십시요.

각각의 그립에서 인덱스 너클과 라켓면이 만나야 하는 부분이 갈색으로 표시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림의 배치 순서는

컨티넨탈 그립


==>서브, 발리 그리고 슬라이스를 위한 그립.

이스턴 포핸드 그립


웨스턴 포핸드 그립


세미웨스턴 포핸드 그립
==>이 세가지는 포핸드를 위한 그립

이스턴 백핸드 그립
익스트림 이스턴 or 세미웨스턴 백핸드 그립
==>이 두가지는 원핸드 백핸드를 위한 그립

투핸드 백핸드 그립
==>이 것은 다양한 투핸드 백핸드 그립 중에서 대표적인 것을 하나로 보여줌.

와 같습니다.

각각의 그립에 대한 특성과 장단점은 이 자료에 나온 내용을 보셔도 좋고 또 영어가 약간 부담이 된다면 검색등을 통해서 각각의 그립의 장단점등에 관한 우리나라 사이트들의자료들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으니 차후에 알아서 한번 찾아 보세요.^^

중요한 것은 일단 각각의 그립을 명칭과 잡는 방법을 확실히 인지하는 것이고 그리고 자신이 잡는 그립이 어떤 것인지 또 확실히 아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그립 중에서 추천을 드리자면

포핸드는 이스턴 포핸드 그립 또는 세미 웨스턴 포핸드 그립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십시요.


둘 중에 하나를 본인이 여러번 시도해 보면서 자신이 더 편하고 공이 잘 맞는 그립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둘 중에서는 세미 웨스턴 포핸드 그립이 스핀을 걸기가 조금 더 용이하기 때문에 활용성은 더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요즘 가장 유행하는 그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문제를 겪고 있는 부분이 스핀을 제대로 넣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되므로 스핀을 넣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면서 활용폭이 넓은 세미 웨스턴 포핸드 그립을 추천 드린 것입니다.

하지만 주의 할 것은 세미 웨스턴 그립에서 조금 돌려잡은 것이 웨스턴 포핸드 그립인데 웨스턴 포핸드 그립은 되도록  선택을 안 하셨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램입니다.

높을 볼 처리와 스핀에서 강점이 있지만 낮은 볼 처리에서 약점이 노출되고 또 충분한 연습을 하기 힘든 아마추어로서 웨스턴 포핸드 그립을 선택하고 익히시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을 거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세미 웨스턴 포핸드 그립을 추천 드리면 자꾸 그립을 더 돌려 잡아서 웨스턴 포핸드 그립으로 치시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봐서 제가 이스턴 포핸드 그립과 세미 웨스턴 포핸드 그립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시라고 말씀 드렸으니 항상 그립 체크 잘 하세요.

그리고 원핸드 백핸드 그립은 [반드시]  이스턴 백핸드 그립 으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볼을 안정되게 보내는 감이 생기시면 그 이후에 볼 스핀과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서 익스트림 백핸드 그립(=세미 웨스턴 백핸드 그립)도 한번 시도해 보시면서 포핸드에서와 마찬가지로 익스트림 백핸드 그립(=세미 웨스턴 백핸드 그립)과 이스턴 백핸드 그립 둘 중에서 본인에게 더 맞는 것을 최종적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남바울님께서 문제를 겪고 부분을 정리해 보면

1. 예전에 볼을 깎아쳤다.(포핸드에서)


:일단 깎아친다는 의미는 글 전체를 볼 때 순회전의 볼(탑스핀)을 친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깎아친다는 개념보다는 공에 순회전을 주면서 밀어친다는 개념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깎아친다는 개념을 가지면 볼에 스핀만 잔뜩 먹히고 힘도 없어 짧은 공이 되기 쉬우니까요.


2. 볼이 너무 잘 나다고 떠서 아웃이 된다.


:일단 이런 현상은 볼이 임팩트가 될 때 라켓면이 수직이 아니고 면이 열러 있을 때(면이 위쪽을 보고  있어서)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일단 볼이 라켓에 임팩트가 될 때 라켓면이 열려 있으면 안되고 라켓면이 수직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공에 [순회전의 스핀]을 줄 수 있어야 하는 데 그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테니스 용어로는 [탑스핀]이라고 하는데 탑스핀 구질의 공을 쳐야한 공이 네트를 넘어 간 다음에 떨어지면서 공이 아웃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일단 남바울님께서는 탑스핀을 치시는 방법을 제대로 익히시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주위에 가르쳐 줄 수 있는 분이 계시면 제대로 레슨과 코치를 받아서 이 부분을 전반적으로 기초부터 익히셔야 할 것 같습니다.

3. 로브가 짧다.

(1)예전의 로브
:일반적인 로브를 구사하셨습니다. 즉 라켓면을 약간 열고 치셨다고 하셨는데 올바른 로브이고 기초적인 로브이고 대부분의 로브는 이 로브입니다. 이 로브를 먼저 몸에 익히시고 대부분의 로브는 이 로브를 하시기 바랍니다.

(2)탑스핀 로브가 짧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감히 남바울님을 꾸짖고 싶습니다. 어떻게? 이렇게요...^^

"아니 탑스핀 스트로크도 제대로 구사하지도 못하면서 탑스핀 로브는 무슨~~
벌써부터 그렇게 욕심내면 안되요. 멋있다고해서 자신이 그 것을 구사할 기초가 안 되어 있는데 따라하는 것은 겉멋만 든거랍니다. 일단 탑스핀 스트로크부터 확실하게 익히세요.


그 이후에 이 탑스핀 로브 연습하세요."

공이 네트정도 밖에 안 간다는 것은 깎아친다는 개념으로 잔뜩 스핀만 먹힌 공을 치니 제대로 길이가 안 나와서 그런 것입니다.

즉~~~제대로 된 탑스핀 타법(스핀이 먹히면서도 길게 날아가다 떨어지는)을 구사하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탑스핀 포핸드부터 확실히 익히세요.

탑스핀 로브는 상당히 고급기술입니다.


충분한 기초가 닦인 다음에 구사해야 제대로 구사할 수 있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과욕을 부리지 마세요~^^

그리고 지금 단계에서 로브를 구사할 일이 있으면 예전에 구사하셨던 방법으로 로브 하세요. 이 로브로도 충분하고 상급자가 되어도 대부분의 로브는 바로 이 로브입니다.

탑스핀 로브는 빈도도 높지 않고 또 탑스핀 로브를 칠 수 있는 기회도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익혀두면 유용하기는 하니까 익히면 멋진 샷이 되기는 하고 남바울님도 언젠가는 구사해야 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말씀 드려야 겠네요.


정리하면

일단 그립에 대해서 확실이 이해하시고 자신이 사용하는 그립을 제대로 아시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포핸드 탑스핀 타법을 제대로 테니스를 아시는 분에게 꼭 기초부터 배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임팩트시에 라켓면은 공과 수직으로 만나야지 면이 열리면 안됩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