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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un 20, 2019

페더러 ,역시 잔디는 느낌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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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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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이후로 첫 출전한 잔디시즌 대회에서 로저 페더러가 1라운드 승리를 거두었다.

 

6월 18일 독일 할레에서 벌어진 ATP 500 시리즈 노벤티오픈에 출전한 페더러는 작년 US오픈에서 일격을당한 존 밀먼으로부터 2대0 (7-6, 6-3)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사실 이날 승리하긴 하였으나 아직 잔디코트에 적응이 덜 된듯 포핸드에서 헛스윙을 하는등 많은 범실을 만들었는데 이에 대해 페더러는 “ 경기내내 적절한 포핸드 파워를 찾고 있었다. 지난 몇주 경기했던 클레이코트와는 다르게 잔디코트에서는 공에 얼마나 스핀을 줄 지, 플랫하게 칠 지 등을 생각해야했다.

 

그래서 종종 처음에는 공격적으로 하는 편이기도 하다. 아마도 오늘의 포핸드상태가 더 나빠질 것 같지는 않고 앞으로는 나아질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페더러는 첫 경기 소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우선 첫경기 승리해서 기쁘고, 지난 몇 년간 슈투트가르트(2016,17,18) 에서 먼저 경기 했었지만 이번엔 오늘이 나의 첫 잔디시즌 경기였다.

 

그전에는 할레에서 항상 첫 경기를 해왔었기에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다. US오픈에서 밀먼에게 졌기에 오늘 어려운 경기가 될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많이 긴장되거나 하지는 않아 다행이었다.

 

경기전 분명한 게임 플랜이 있었고, 밀먼이 베이스라인에서 더 애를 먹을 것이라 생각했다. US오픈에서는 더위로 인한 문제도 있었기도 했다. 잔디에서는 경기가 빠르게 진행되어 경기 템포를 좀더 조절할수 있었다.”

 

한편 경기중에 서브앤 발리를 거의 하지 않았던 점도 미리 생각했던 전략은 아니었지만 초반 게임후 수정했다며 많은 생각과 테스트를 하며 첫 잔디코트 경기에 임한것으로 보인다. 

경기전후에도 페더러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바쁘다.

 

경기 시작 전,후로 인터뷰요청도 더 길고 팬들과의 만남으로 더 오랜 시간 경기장에 머무르게 되는데 이날 경기후에도 한시간 넘게 기다린 팬들을 위해 꽤 오랜 시간을 사인과 사진촬영에 할애했다.

 

기다렸던 많은 팬들에게 한명한명 거의 모두에게 사인과 사진을 해주고 떠난 그는 하루 휴식을 갖고 목요일에 프랑스의 송가와 대결할 예정이다. 

쏭가에 대해서 페더러는  “ 쏭가는 어느 코트에서나 위협적인 존재이며 큰 대회에서 나를 이기는 방법을 아는 선수이므로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할것이다.

 

몇주전에 마이애미에서 훈련도 같이했는데 컨디션이 좋다는걸 그때도 느꼈었다. 그래서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첫 경기에서 서브도 굉장히 잘하던데 서브에이스도 15개(실제 16개의 서브 에이스, 1개의 더블폴트 기록)는 한 것 같다.

 

물론 2라운드 치고 어려운 드로이지만 ATP 500 대회이므로 꼭 쉬운 상대일수는 없으니 내가 받은 드로를 보고 놀라운 일은 아니다” 라고 생각을 전했다.

 

기사=독일 할레  테니스 피플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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