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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ul 05, 2019

[윔블던] 페더러 2회전 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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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가 4일 윔블던 단식 2회전 에서 클라크를 상대로 6-1 7-6 6-2로 이겼다.

 

1회전때보다 좀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니 게임이 풀렸다고 했다. 서브로 게임을 지배하고 상대 리턴 볼을 빠르게 처리해 득점으로 연결했다고 했다.

 

아래는 4일 2회전 승리 뒤 페더러 공식 인터뷰 요지.

 

경기 이야기보다는 경기 외적인 이야기를 많이 묻고 답했다. 

 

페더러는 여자 주니어 선수의 프로 대회 출전 제한(한해 참가할 수 있는 프로 대회 숫자는 10개)로 제한을 둔 WTA 규정에 대해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WTA는 13세에 프로로 전향했다가 부담을 못 이겨 끝내 재능을 만개하지 못한 제니퍼 캐프리아티의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18세가 되기 전의 어린 선수들에게는 참가할 수 있는 프로 대회 숫자를 제한하고 있다.

 

-시드 선수들이 윔블던에서 부상과 체력 고갈로 조기 탈락하는 등 이변이 많다. 어떻게 체력 관리를 하고 투어 일정을 관리하나


=체력적으로 투어 생활하려면 힘들다. 내가 남미출신이거나 호주 출신이었다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했을 것이다. 사람들은 여행하면서 체력이 소진된다.

 

스위스에서 살다보니 유럽 여러 도시에서 열리는 대회에 잘 다닐 수 있는 잇점이 있다. 물론 우리 팀들의 헌신적이 힘이 도움됐다. 2004년 세계 1위에 오른 이래 오랬동안 여행을 하는데 오래 하고 싶다. 투어 생활하는데 유럽 교통 좋은 곳에 거주하는 것은 아주 편리하다.

 

-테니스라는 운동이 아주 고단하고 힘든 여정이라고 생각하나


=테니스 선수는 1년내내 투어를 다니기에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떨어져 있다. 테니스 선수도 공연다니는 연주가 신세와 같다. 


이것을 즐기지 않으면 못한다. 유리잔에 물이 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과 반이나 남아있다고 생각하는 것의 차이는 크다(I always try to see sort of the glass half full rather than half empty). 나는 컵에 물이 반 이상 남아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나는 선수출신인 아내와 투어를 자주 다닌 행운아다. 여행하며 대회 다니는 것에 대해 별 무리없이 지낸다. 그런 점이 내가 테니스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윔블던에서 15살 코리 고프의 출전과 활약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주니어의 프로대회 출전 횟수 제한하는 WTA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마르티나 힝기스가 어린 나이때부터 많은 기록을 세웠다. 매니지먼트사 Team8을 통해 어떤 형태로든 WTA 규정 개정을 위해 의사표시를 할 것이다.

 

테니스를 본격적으로 하는데 가장 좋은 시간은 14살이다. 그들은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하면 도와줘야 한다. 여자 선수의 경우 14살부터 24살까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할 시기다.

 

-앤디 머레이가 세레나와 혼합복식을 한다


= 아주 좋은 소식이다. 그 이야기를 들었을때 기뻤다. 좋은 혼합복식 매치가 될 것이다.

 

앤디는 혼합복식과 남자 복식에 출전한다고 들었는데 호프만컵에서 혼합복식을 하고 레이버컵에서 내가 나달이나 조코비치와 경기를 하는 것처럼 앤디의 복식도 아주 즐거운 일 중의 하나다.

 

앤디 경기를 시간내 지켜볼 생각이다.

 

기사=테니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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