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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보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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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보로 고생하고 계심니까?
아님 엘보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까?

무조건 쉬세요.........
이것이 최고의 명약입니다.
음~~~~~ 보통은 엘보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한 3개월~6개월 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동안 몸보신도 하고 등한시 했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시고.
집안 청소도, 빨래도, 애기 우유도 좀 타주시고...
아내 손잡고 쇼핑센터로, 영화관으로 다녀서 점수도 따시고.
다행이 연일 계속되는 비가 있으니 어차피 즐테는 못하니 좀 위안이 되기도 하겠죠..

엘보가 한창이십니까?
그럼 망서리지 마시고 병원에 찾아가십시요.
용한 한의사(침술에 통달한 화타정도??)를 찾아 보세요.

테니스는 평생 즐기는 운동입니다.
엘보가 와서 테니스를 결국 끊게 된다면 이만저만 손해가 아니죠.
개인적인 의견으로 테니스는 상당히 격한 운동입니다. 순간의 힘을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강력한 근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엘보가 아직 오지 않았거나 엘보를 치료중인 분은 잊지마시고 근육강화 훈련을 병행해야 합니다. 좋은 방법이 많이 있겠지요.
그중에서도 완력을 키우는 완력기를 꾸준이 사용하시는 것도 좋고,
테니스 라켓에 웨이트(이거 아주 효과적인데 샾에가면 팝니다)를 붙이고 운동시작 10~20분 동안 스윙을 계속해주는 것도 좋고(끝나고 마무리 스윙연습도 잊지마시고),
아령을 이용해 무릎위에 손목을 올려놓고 관절을 움직여 손목을 강화시키는 것도 좋고,
전 1.5Kg 정도의 쇠막대를 이용해 엘보가 가장 잘 오는 팔꿈치와 손목 부위 근육을 매일 강화하는 웨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단, 어깨위로 웨이트를 하는 것은 어깨 근육을 손상시켜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사설이 길었군요.
아무튼 엘보는 병원치료와 쉬는 것만으로 상당히 호전되지만 완치되지는 않습니다.
다시 테니스를 시작하여 얼마간 무리를 하게 되면 또 엘보가 찾아오지요(이건 경험론입니다).
근육강화를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잊지마세요. 엘보는 학실히(03버전) 죽일 수 있습니다.

비개인 화창한 가을하늘을 고대하며..................
엘보로 수년간 고생한 경험자가 엘보 학실히 죽이기를 고대하며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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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보와 부상에 도움 되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