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생 호주 출신, 키 166cm인 애슐리 바티(Ashleigh Barty)는 한마디로 전천후 선수다.
단복식 모두 탑 10에 올라 있으며 코트도 가리지 않는다. 그랜드 슬램인 호주,윔블던,US,프랑스오픈에서 준결승,결승 16강 등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013년 윔블던과 호주오픈에서 복식 결승에 올랐으며 2018년 US OPEN에서는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발리 풀레이와 경기 전술이 탁월하다.
주정부 공무원인 아버지와 영국 이민자 출신으로 병원 방사선 기사로 일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바티는 4살때 호주 브리즈번에서 테니스에 입문했으며, 2011년 윔블던 주니어 단식 우승을 차지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털털한 성격의 바티는 호주에서 많이하는 크리켓과 네트 볼(농구의 일종)도 언니와 같이 즐겨 했으나 네트볼이 여성스럽다고 생각해 좀 더 터프한 테니스로 결정을 했다고 한다.
2019년 5월 기준 단식 8위, 복식 8위에 올라 있으며 날카로운 백핸드 슬라이스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하는 끈질긴 수비가 장점이다.
2019년 프랑스오픈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인터뷰(테니스피플)
주니어시절 재능있는 선수로 주목을 받고 23살에 그랜드슬램 우승을 하게 됐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되나
=일정한 공식은 없다. 다만 테니스는 아주 독특한 스포츠다. 13살때부터는 프로대회에 출전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야 하고 자신만의 테니스 스타일을 만들어나가야 한다.
그리고 테니스 대회 찾아다니는 여행을 즐거워해야 한다. 잦은 실수로부터 배우는 것이 지름길이다. 단식 경기 경험이 좋건 나쁘건 무조건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도움된다.
그것만이 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것이고 그것만이 한 선수로 서는 길이다.
테니스 세계에 들어와 사는 것은 어쩌면 처음에 놀라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아름다운 도시에서 대회가 열리고 가는 곳마다 수천, 수만명의 사람들이 테니스를 사랑해 경기를 보러오고 많은 사람들이 돈과 열정을 담아 대회를 가꾼다. 선수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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