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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홈페이지 캡처

 

20일 열렸던 페더러와 치치파스의 경기가 원핸드 백핸드의 진수를 보여준 경기였다면  21일 조코비치와 메드베데프의 마지막 16강전은 투핸드 백핸드의 모든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2세트에서는 랠리 횟수가 30-40회에 이르는 경우가 10번 이상 반복 되었다. 1세트를 내주고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에서 승리한  메드베데프의 왼발 운동화는  엄지 발가락 부분에 구멍(?)이 났다. 메드베데프는  급하게 테이프를  붙이고 3세트 경기를 해야했다.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한 조코비치는 카레로 부스타에  5세트 혈투 끝에 8강에 진출한 일본의 케이 니시코리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조코비치는 비록 승리했지만 22살 메드베데프의 거친 도전에  많은 체력을 소모했다. 니시코리와 조코비치의 8강전은 명승부가 될것으로 보인다.

 

남자 단식 8강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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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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