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결승

 

28살 시모나 할렙(루마니아,2위)이 두바이에서 통산 20번째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WTA 프리미어 대회인 두바이 참피언쉽에  1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할렙은 22일 저녁에 열린  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19위)를  2-1(36.63.76<5>)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2017-2019년까지 1위를 지켰던 할렙은 부상 등으로 좋은 성적응 내지 못하면서 2위로 밀려났으나  프리미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위 탈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20살 리바키나는 올해 1월 250투어급인 호주 호버트 인터내셔날 대회에서 첫 투어 우승 후  프리미미어급(500투어급) 대회 첫 우승과 두번째 타이틀을 노렸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여자 경기에 이어 500투어급으로 열리는  ATP 두바이 참피언쉽 남자 경기는 24일부터 시작되며 조코비치와 치치파스가 1.2번 시드를 받고 출전 예정이며 페더러는 무릎 부상 치료로 출전하지 않는다.

 

2위 라파엘 나달은 24일 부터 시작되는 멕시코 아카풀코 500투어에 출전 예정이며  한국의 권순우도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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