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투어 첫 4강 도전에 나섰던 권순우가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8시에 시작된 미국 플로리다 델라이비치 250투어 8강전에서 권순우는 2m 11cm의 장신인 래일리 오펠카(미국.54위)에게 0-2로 패했다.
권순우는 1세트 중반과 2세트 후반 서비스 게임을 각각 브레이크 당했으며 오펠카의 강한 서브에서 밀려 브레이크 기회를 얻지 못했고, 스트록에서도 크게 우위를 보이지 못하면서 투어 첫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 대회 8강 진출로 세계 랭킹 70위권에 진입한 권순우는 2월 24일부터 멕시코에서 열릴 예정인 아카풀코 500투어 본선에 참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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