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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가 경미한 오른쪽 무릎 시술을 받고 시즌을 잠시 접었다.

 

로저 페더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른쪽 무릎 시술을 받고 두바이, 인디언 웰스, 마이애미, 보고타 및 프랑스오픈을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수술 경과에 따라 잔디 시즌인 독일 할레 대회와 윔블던부터는 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페더러는 "오른쪽 무릎 부상이 내 플레이를 방해했다"며 "팀과 의논해 통증 제거에 나섰고 20일 스위스에서 관절경 시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페더러는 시술후 의사들로부터 치료가 적절하게 이뤄졌으며 완전한 회복을 확신한다고 확인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술로 페더러는 두바이, 인디언웰스, 보고타, 마이애미, 프랑스오픈을 모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페더러는 2016년호 주 오픈 남자 단식 4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에게 1대 3으로 패한 뒤  딸들을 욕실에서 목욕시키다가 어처구니없게도 무릎 반월판 부상을 당했다.

 

결국 페더러는 뼈조각 제거를 위해 가벼운 시술을 받고 마스터스 1000 인디언 웰스와 마이애미 오픈 등 오픈투어 일정을 쉬면서 두달간 재활 훈련을 했다.  

 

 2016년 7월 말에 페더러는 테니스 선수로서 계속 활동하기 위해선 무릎 부상을 확실하게 치료하고 재활 훈련을 통해 완치하라는 의사의 권고를 받아들여 US오픈을 포함하여 2016년 시즌 후반기 전체를 무릎 부상 치료를 위해 결장했다.

 

기사=테니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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