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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an 26, 2020

백다연, 호주오픈 주니어 2회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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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정순 한국선수 응원단장, 한국중고테니스연맹 윤종덕 부장,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 건국대 원종세 교수, 여성위원회 이영애 위원장, 김종명 중앙여고 코치, 경기도협회 전호정 부회장이 백다연 (오른쪽 세번째)의 1회전 승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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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연(주니어 33위·중앙여고)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주니어 여자 단식 2회전에 올랐다.

 

NH농협은행과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의 후원을 받는 백다연은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주니어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지바 팔크너(주니어 64위·슬로베니아)에게 3세트 도중 기권승을 거뒀다.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5-7로 먼저 내준 백다연은 2세트를 6-2로 따냈고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4-1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기권으로 2회전 진출을 확정했다. 백다연은 32강전인 2회전에서 프리스카 마델린 누그로호(주니어 26위·인도네시아)와 만난다.


백다연은 "초반에 긴장이 많이 돼서 서브 준비 자세부터 떨릴 정도였다"며 "그래도 잘 풀어나가면서 짜증 내지 않고 끝까지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2시간 이상 상대를 좌우로 끌고 다닌 백다연은 끈질긴 리턴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특히 위기에 몰리거나 실점을 해도 큰 감정 기복 없이 경기를 해 차분한 모습을 보였다.

 

백다연의 호주오픈 출전에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지도자를 파견해 상위권 입상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여고 김종명 코치가 백다연을 현지에서 지도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에 CJ그룹의 후원을 받는 박소현과 구연우가 여자주니어 1회전에 나선다.  

 

기사=테니스피플 호주오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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