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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an 12, 2020

조코비치, ATP컵 결승에서 단.복식 모두 승리하며 우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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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VS 조코비치

 

 

세르비아가 2020 ATP 컵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국시간으로 1월 12일 오후에 열린 스페인 VS 세르비아의 결승에서 세르비아는 첫 단식 주자인 라요비치가 바티스타 아굿에게 2-0(75.61)으로 패하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세르비아에는 노박 조코비치가 있었다.

 

조코비치는 세계 1위 라파엘 나달과의  2번 조 단식 대결에서 1세트 초반 브레이크를 해내며 승기를 잡은 후 리드를 이어가며  6-2로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2세트에서 반전을 노린 나달의 추격을 이겨내며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7-4로  승리해  팀 전적 1:1을 만드는 데 성공했고  승부를  3번 복식 경기까지 이어갔다. 

https://tenniseye.com/board_BXPZ63/670778

 

단식에서 패힌 나달은 당초 복식에도 출전 예정이었으나 체력 저하로 출전을 포기해 펠리시아노 로페즈가 대신 출전하는 상황이 연출 되었다.

 

30여분의 휴식 후 트로이츠키와 호흡을 맞춰  3번조  복식에  출전한 조코비치는 날카로운 앵글 샷과 정교한 서브를 앞세워  복식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끝에 스페인에 2-0(63.64)으로 승리하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조코비치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 시드니에 거주하는 세르비안들과 파티를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기쁨을 표현 했으며,  "개인이 아닌 조국 세르비아를 대표하며  함께한 팀을 위해 뛸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https://tenniseye.com/board_BXPZ63/67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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