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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Dec 18, 2019

나오미 오사카 - 챔피언 제조기 윔 피세트 코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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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 오사카(일본, 닛신 식품)가 새 코치 윔 피세트(벨기에)를 영입했다. 39살인 피세트는 지도했던 선수 중 4명이 그랜드슬램 결승에 진출했다.

 

피세트는 2004년부터 킴 클리스터스(벨기에)의 히팅 파트너를 맡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클리스터스가 2009년에 현역 복귀를 할 때 정식 코치로 취임했고 그해 US오픈에서 우승을 이끌었다.

 

그후에도 2011년 은퇴할 때까지 클리스터스는 2010년 US오픈과 WTA 파이널스, 2011년 호주오픈 우승을 했고 2011년 세계 1위에 다시 올랐다. 이 과정에서 피세트 코치가 역할을 했다.

 

피세트는 킴 클리스터스가 은퇴한 뒤 러시아 주니어 챔피언 이리나 쿠로마키와(러시아)를 지도한 뒤 사빈느 리지키를 지도했다. 리지키는 2013년 윔블던 준우승을 했다.

 

2014년에는 루마니아 시모나 할렙이 피세트에게 손짓을 했다. 1월부터 할렙을 지도한 피세트는 투어 2개 대회 우승, 프랑스오픈 결승 진출을 일궈냈다. WTA 파이널스에서도 처음으로 준우승하기에 이르렀다.

 

2017년 시즌을 마치고 피세트는 독일의 안젤리크 케르버를 맡았다.


2016년 연말랭킹 1위를 차지한 케르버는 2017년 한해를 투어 우승없이 마쳐 연말 랭킹 21위까지 떨어졌다. 피세트는 그녀를 2018년 호주오픈 4강에 올렸고 윔블던 우승을 시켰다.

 

4명의 그랜드슬램 결승전 스타를 배출한 피세트는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로루시) 조아나 콘타(영국) 등을 지도하며 많은 선수 지도 경험을 쌓았다.

 

피세트가 2개 그랜드슬램 연속 우승한 오사카가 지난해 사샤 바진 등 2명의 코치와 헤어진 후 방황하는 것을 잡아줄 지주목된다. 

 

오사카는 바진 코치와 헤어진 뒤 비너스 윌리엄스의 히팅 파트너인 저메인 젠킨스로 교체했지만 그의 지도 아래 토너먼트 결승에 한번도 도달하지 못했다. 그녀는 US오픈 4회전을 마치고 젠킨스와 헤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녀의 아버지 레너드 프랑소와가 코치로 있으면서 오사카는 토레이팬퍼시픽과 차이나오픈에서 우승했다. 시즌 마지막 WTA 결승에선 어깨 부상을 당했다. 

 

오사카의 현재 순위는 세계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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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렙을 지도하는 피세트 코치

 

기사=테니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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