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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Dec 08, 2019

한나래, 꿈에 그리던 호주오픈 본선 티켓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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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테니스피플)

 

27살 한국의 한나래가 멀게만 느껴졌던 2020년 호주오픈 여자단식 본선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한나래는 12월 8일 오후 1시에 중국 주하이에서 시작된 아시아-패시픽 여자 단식 와일드카드 결정전 결승 경기에서 일본의  아야노 시미즈(287위)를 2-0(62.62)으로 이기고 우승하며 호주오픈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양손 투핸드 스트록을 구사하는 한나래는 1세트 초반부터 시미즈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5-1까지 앞서 승기를 잡았다.   

 

한나래는 본인의 마지막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당해 5-2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다시 한번 시미즈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 6-2로 1세트를  승리,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 갔다.

 

한나래는 경기 중간 중간 본인만의 노하우가 담긴 경기 노트를 들여다보며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2세트 첫 서비스 게임을 내주면 0-2까지 몰린 한나래는 다시 한번 힘을 내며 연속 5게임을 가져왔고 5-2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6-2로  2세트를 마무리 해냈다.

 

한국 여자 테니스선수가 그랜드슬램 본선은 오른것은 은퇴한  조윤정 이후(2007년US OPEN) 약 12년만이다.

 

한나래는 2020년 1월 20일부터 시작되는 호주오픈  여자 단식에 출전해 본선 첫승에 도전하게 된다. 

 

주니어를 포함 13명의 선수가 출전해 아시아-패시픽 호주오픈 와일드 카드에 도전했던  한국선수들은 한나래가 여자 단식 우승으로 본선 행을 확정 지은것을 포함  남자 복식에서 남지성과 송민규가  한국 테니스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 선수끼리  짝을 맞춰  그랜드슬램 대회 복식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는 등 큰 성과를 내고 대회를 마무리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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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테니스협회

 

https://tenniseye.com/board_BXPZ63/669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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