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a6708566403878fd67d8baf3364854.jpg

 

US OPEN 3회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초반 블록 버스터 경기인 나달과 정현의 3회전(32강전) 일정이 확정 되었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테니스 팬들이 주목하는 경기의 중심에 한국의 정현이 자리잡고 있다.

 

두 선수는 한국 시간  9월 1일 새벽  2시 30분 전후에 가장 큰 경기장인 아더애쉬 스타디움에서 두번째 순서로 경기를 할 예정이다.

 

새벽 1시부터 시작되는 첫 번째 경기, 보즈니아키 VS 안드레스쿠 경기에 따라 시간은 조금  유동적이다.

 

정현과 나달은 2017년에 두 번 맞대결을 한적이 있으며 정현이 접전 끝에 2패를 기록했다.

 

클레이 코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투어  8강전에서 0-2(67,26) ,인도어 코트에서 열린  파리 경기 32강전에서  0-2(57,36)으로 졌다.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조코비치, 페더러와 경기를 한적이 있는 정현은  나달과는 첫번째 그랜드슬램  맞대결이다.

 

객관적인 지표들과 분석에서는 세계 랭킹 2위  나달이 많은 우위를 보이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정현이 2017년 패했던 2경기는 클레이코트와 인도어 코트에서 진행한 3세트 경기로 하드코트에서 5세트로 진행되는 US OPEN과는 환경이 달랐던 점도 정현에게는 긍정적인  조건들이다.

 

정현이 같은 왼손잡이 선수인 바르다스코와  직전에 경기를  해보았던 점,  5세트 경기, 살아난 서브와 스트록 등 나달과의 세번째 대결을 앞두고 승부에 변수를 일으킬만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어 일방적인 아닌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분석된다.

 

상대는 당대 최고의 선수인 페나조 3인방중 한명인 라파엘 나달이며  정현은 잃을게 없는 경기다.

 

 나달은 이번 대회에서 1회전을 3-0으로 이긴 후 2회전에서는 상대선수의 기권으로 경기 없이 3회전에 진출했다. 2010년, 2013년, 2017년도에  US OPEN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4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나달과 정현이 어떤 승부를 보여줄지 세계 테니스 팬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현은 바르다스코와의  2회전 경기 후에 SNS에 짧은 소감을  남겼다. 두 단어로 된 한마디였다.

 

NO WORD!!!..말이 필요없는 짜릿한 승부였다고,,

 

나달과의 경기에서도 다시 한번 NO WORD!!!.. 를 기대해본다.

 

2017년 파리마스터즈 영상

 









TAG •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