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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un 23, 2019

애슐리 바티, 여자단식 세계 1위 올라, 프랑스오픈 이어 버밍행 백투백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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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애슐리 바티가가 영국 버밍햄 WTA 프리미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1위에 올랐다.

 

바티는 23일 저녁에 열린 결승에서 율리아 고에르게스(독일,19위)를 2-0(63.75)로 이기고 프랑스오픈에 이어 백투백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해 이대회 결승에서는 바티가 0-2로 패했으나 한 단계 업그레이된 올해는 바티가 승리했다.

 

클레이코트, 잔디코트, 단식, 복식 모든 부분에서 놀라운 성적을 내고 있는 바티는 버밍햄 대회 우승으로 6,540점의  랭킹 포인트를 보유하게 돼  기존 1위인 일본의 나오미 오사카(6,377점)를 근소하게 제치고 7월 1일자로 27번째 WTA 여왕자리에 오르게 된다.

 

1996년생, 166cm인 애슐리 바티는 2011년 윔블던 주니어 단식 우승을 차지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과 연이어 버밍햄 대회 우승으로 여자단식 세계1위에 오르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13년 윔블던과 호주오픈에서 복식 결승에 올랐으며, 2018년 US OPEN 복식에서는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단.복식 모두 최정상급인  선수다.

 

바티는 우승 소감에서 "꿈이 현실이 되었다. 나와 나의 팀은 정말 열심이 준비했고 세계 1위에 오른것이 너무 자랑스럽다 "고 밝혔다.

 

호주 선수가 여자 1위에 오른것은 1976년 4월 이본 굴라공 콜리(Evonne Goolagong Cawley) 이후에만 보면  두번째, 60년대의 마거릿 스미스 코트를 포함하면 3번째다.

 

1951년생인 이본 굴라공 콜리는  호주 원주민 출신으로 1위에 올랐으며, 마거릿 스미스 코트는  70년 한해에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1962년부터 65년까지 4년간 연속 랭킹 1위, 69, 70, 73년에도 1위를 기록했다.

 

애슐리 바티가 호주의 전설적인 선수들인 스미스 코트 ,이본 굴라공 콜리의 뒤를 이어 세계 여자 테니스를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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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콜리 1971 독일오픈 우승

출처=https://en.wikipedia.org/wiki/Evonne_Goolagong_Cawley

 

버밍행 결승전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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