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러가 이탈리아 로마 마스터즈 8강전을 앞두고 기권했다.

 

페더러는 17일 저녁 열릴 예정이던 치치파스와의 8강전을 앞두고 왼쪽 다리 부상을 사유로 기권처리됐다.

 

치치파스는 경기 없이 준결승에 올라 바르다스코를 2-0(64.60)으로 이긴 나달과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ATP현역 선수중 170CM로 최단신인 24위 아르헨티나의 슈아르츠맨은 6위인 일본의 케이 니시코리를 2-0(64.62)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슈아르츠맨은 델포트로를 3세트 접전끝에 2-1(46.76.64) 역전승으로  이긴 조코비치와 준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조코비치는 18일 새벽에 열린 9위 델포트르와의 경기에서 1세트를 4-6으로 내준 후 2세트에서도 델포트로의 강력한 스트록에 밀리며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타이브레이크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3세트 중반 델포트로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는데 성공해  6-4로 힘겹게 승리하고 준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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