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테니스피플
투어급 선수를 목표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권순우, 이덕희, 정윤성 세 선수가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선전 챌린저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이덕희와 정윤성은 12일 열린 2회전 경기에서 승리해 먼저 16강에 올랐고, 5번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권순우도 13일 오후 2회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한국 선수 3명 모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권순우는 13일 오후에 열린 2회전에서 벨라루스의 울라디미르 이그나틱에 2-0으로 승리했다.
권순우는 3월 3일 일본 요코하마 챌린저 대회에서 감격적인 첫 우승을 한 후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권순우가 요코하마에 이어 백투백 우승을 하게되면 랭킹 포인트 90점을 확보해 140권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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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챌린저 대회는 64드로우로 열리고 있으며 랭킹 포인트 90점, 우승 상금 약1,200만원으로 규모가 큰 챌린저급 대회로 두디 셀라,소에다 고 , 마크로스 바그다티스 등 탑 랭커들이 포인트 확보를 위해 출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