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이변없이 진행되던 인디언웰스 대회에서 한국시간으로 10일 새벽부터 이변이 연출되었다.

 

10일 새벽 첫 경기로  열린 알리아심과 치치파스의 2회전 경기에서는 알리아심이 2-0으로 치치파스에 승리하고 32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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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알리아심, 치치파스 이기고 32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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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에 열린 일본의 요시히토 니시오카와 바티스타 아굿(스페인.22위)의 경기에서는 니시오카가 아굿을 2-0으로 이기고 32강에 올라 이변을 이어갔다.

 

23살, 74위인 니시오카는 본인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쏱아 부으며 아굿을 괴롭힌 끝에 감격적인 승리와 함께  32강에 진출했다.

 

상금 약 5천만원을 확보한 니시오카는 이변의 주인공인 오제 알리아심과 16강 진출을 놓고 첫 맞대결을 하게 된다.

 

 

 

조코비치는 미국의 비욘 프레타젤로를 2-0으로 이기고 32강에 올랐으며, 라오니치, 콜슈라이버, 몽필스, 즈베레프도 32강에 이름을 올렸다.

 

페더러는 한국시간으로 11일 새벽 6시 전후에  2회전 예정이며 나달과 니시코리 경기가  이어진다.

 

여자 단식에서는 알렉산드로바가 보즈니아키에 2-1로 승리했으며, 비너스,오사카,플리스코바,콜린스, 사발렌카 등이 모두 3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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