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젊은 스타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캘리포니아 인디언웰스 2회전 경기에서 18살 오제 알리아심(캐나다.58위)이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10위)를 2-0으로 이기고 3회전(32강)에 진출했다.

 

한국시간으로 10일 새벽에 열린 2회전 경기에서 알리아심은 자신감있는 본인의 풀레이를 펼친 끝에 치치파스와의 통산 첫 대결에서  6-4.6-2로 승리했다.

 

알리아심은 이 대회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했으며 1회전에서 48위인 영국의 카메론 노리를 이긴데 이어 9번 시드인 치치파스에 승리하며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알리아심보다 2살 많은 20살 치치파스는 2018년 말부터 급성장을 하며 호주오픈에서 페더러에 승리하며 준결승까지 진출했고,  이어진 투어에서도 두각을 나타나며  세계 랭킹  10위에 올라있는 차세대 대표주자다.

 

 알리아심은 2018년에 프로 무대에 데뷔해  아직 투어 우승은 없지만 2월 열린 브라질 500투어에서 준우승을 하며 50위권으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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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아심 브라질  500투어 결승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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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파스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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