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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Feb 25, 2019

권순우, 이덕희, 정윤성 해외파 3인방 요코하마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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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우, 이덕희, 정윤성

 

권순우(당진시청), 이덕희(서울시청), 정윤성(CJ,의정부시청) 해외파 3인방이 일본 요코하마에 총 집결했다.  요코하마챌린저(총상금 8만 달러)본선에 출전권을 획득한 3인방은 25일부터 단식과 복식 1회전 경기를 한다. 

 

올해부터 ATP챌린저 대회는 32드로에서 64드로로 확대되어 열리고 있다. 해외파 3인방은 웬만하면 챌린저 대회 본선 출전권은 자동으로 주어진다. ITF 상위랭커인 김청의(대구시청)에게도 출전권이 주어져 1만5천달러급 퓨처스보다는 8만달러이상의 챌린저대회에서 성적을 내면 큰 점수와 투어 경비에 보탬이 되는 상금을 확보할 수 있다. 

 

해외파의 대진을 살펴보면 우선 이덕희는 64강전을 중국의 시아 지하오와 치른다.  이기면 프랑스의 엔조 쿠아코(16번 시드)와 32강전을 한다. 이덕희는 1번 시드 이토 타츠마 박스에 있어 8강에 가려면 엔조 코아코와 이토 타츠마 둘을 넘어야 한다.  

 

11번 시드를 받은 권순우는 1회전 부전승, 2회전에서 도쿠다-이마무라 승자와 대결한다. 권순우는 5번시드 매츠 모라잉(독일)을 3회전에서 만난다. 

 

이번 대회에 이토 타츠마, 스기타 유이치, 두디 셀라, 소에다 고, 빅토르 트로이츠키 등 한때 100위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 향방은 알 수 없다. 이들은 전투 경험이 많고 기복이 없는 선수들이다. 

 

정윤성은 대만의 양충화와 1회전을 한다. 이기면 12번시드 페드로 카친(아르헨티나)가 기다리고 있다. 

 

1회전을 이기고 2회전에 오르면 520달러와 3점을 획득한다. 부전승으로 2회전에서 패하면 점수도 상금도 없다. 우승하면 7200달러와 80점을 획득한다.

 

4강을 해야 2510달러 정도 상금으로 받는데 세금떼면 겨우 항공료 정도가 나온다. 아르헨티나와 독일, 이스라엘, 슬로베니아, 독일에서 아시아 일본까지 와서 대회에 출전한다.

 

이번주 전세계에서 열리는 챌린저 대회는 단 3개(프랑스, 일본, 미국)에 불과하다. 100위내 투어 선수야 투어대회 골라서 나간다지만 100위이하 300위내 선수들은 한주에 겨우 세개 열리는 대회에 선택의 여지 없이 랭킹만 되면 원근불문하고 출전한다. 

 

정글이다.

 

기사=테니스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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