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위그 에르베르..낮설지 않은  이름이다.

 

올 호주오픈 단식  2회전에서 정현에게 패배를 안겨준 프랑스 선수다. 에르베르는 정현을 이긴 후   3회전에서 탈락했다. 그러나 복식에서는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국적의 니콜라스 마흐와 짝을 이룬 에르베르는 복식 최강 형제인 밥 브라이언 팀을 이기고 호주오픈 복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개 그랜드슬램 대회중  호주오픈에서만 우승을 못한 에르베르가 우승하게 되면 복식에서 그랜드슬래머가 된다. 엄청난 기록이다.

 

올해 27살인 에르베르는 2007년에 프로에 데뷔해  단식 타이틀은 없으나 복식 타이틀은 14개를 보유한 복식에서는 자타공인  최고수준에 올라있는  선수다.  2016년에는 복식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 

 

에르베르와 마흐는 24일 오전 미국의 라이언 해리슨,샘 퀴리조와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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