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를 처음 하시는분들도 스텝의 중요성을 알기에 나름대로 준비자세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이해하시는것 같습니다.
동호인들이 스플릿 스텝을 연습 하다보면 잘 되지 않고 어색합니다. 몸과 생각이 일치가 되지 않고 박자가 좀 맞지 않는다는 느낌...
아래 3가지 정도의 원인이 라고 생각됩니다....타이밍, 방향, 지속성...
1. 언제 스플릿 스텝을 하나?
공을 추적하다가 혹은 시작 될 때(서브)... 상대방이 공을 치기 직전(임펙트 전)이 타이밍입니다. 만일 첫 타이밍이 어긋났다면 계속해서 스플릿 스텝을 해주면 됩니다...당황하지 말고...^^
2. 스플릿 스텝의 무게중심은 아래쪽입니다.
제자리 점프와 스플릿 스텝은 다릅니다.
점프는 상하체를 모두 이용해 위로 높이 뛰는게 목적이지만 스플릿 스텝은 이동하는 공에 빠르게 반응하는것이 목적입니다.
하체의 힘을 빼고(릴렉스)..
위쪽이 아닌 지면쪽을 향하여 가볍게 뛴다고 생각하십시오. 상체를 일으키는것이 아닙니다..이부분에서 동호인 분들이 어렵게 생각하고 부자연스럽습니다.
상체는 고정하시고 하체를 이용해 가볍게 잔발을 뛰어주세요..훨씬 부드러운 스플릿 스텝이 될것입니다.
3. 지속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해보면 어색하기도 하고 체력소모도 하지 않을때보다 더 됩니다. 하체가 계속 움직이고 있으니까요...이때 중단하면 안됩니다.
몸이 스플릿 스텝에 완전하게 적응될 때까지 지속하십시오. 몸이 적응하게 되어있습니다. 자꾸 연습하고 경기중에 적용하다보면 언제가는 힘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완성될것입니다.
물론 결과는 더 좋은 테니스,,승률 높은 테니스로 나타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