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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의 위치와 동체시력,,볼의 예측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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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의 위치(Head Positioning)는 왜 중요한가?

 

일반적인 성인의 머리 무게는 6-8kg입니다. 물체를 볼 때 머리를 급격하게 움직인다면,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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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볼을 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반응을 하는 것은 달리면서, 움직이는 볼을 보면서 실행할 때 특히 어려운 기술입니다.


따라서 선수는 스트로크 중의 머리의 위치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동체 시력 (Dynamic Visual Acuity)

 

테니스를 치는 것은 일종의 시력 테스트입니다. 당신이 평상 생활에서 신문을 본다든지 컴퓨터 작업을 할 때 보다 더 많은 것을 눈에게 요구합니다.

당신이 볼을 보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두가지 요소는 당신의 움직임과 볼의 스피드입니다. 볼을 늦게 보고 볼에 대한 판단이 늦어지는 것은 테니스에 있어서 매우 불리한 요소입니다.

 

공격적인 선수는 코트를 더 넓게 사용하지만, 이는 피로감과 볼의 방향과 스피드에 대한 시각적인 판단을 약화 시킬 수 있습니다.

 

달리기가 시각을 방해하기 때문에 런닝샷을 한 후에는 에러를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당신의 동체시력을 갈고 닦아서 빠르게 오는 볼이나 급격한 런닝샷 후에도 최상의 시각반응을 유지해야 합니다.

눈으로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가는 능력 (Eye Tracking)

 

이것은 움직이는 물체를 두눈의 초점이 부드러우면서도 정확하게 따라가는 능력입니다.

 

테니스에서 볼이 라켓을 때리는 순간까지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잭 그로펠 박사에 의하면 테니스 볼이 스트링과 만나는 순간은 너무 짧기 때문에 사람의 눈으로는 관찰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가 비교대상으로 제시한 것은 흔히 보는 책상 스탠드의 램프입니다. 이 램프는 지속적으로 빛을 내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초당 60회의 속도로 깜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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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 스트로크 중에 고정되어 있는 페더러의 머리를 관찰하세요.

 

단지 너무 빠른 속도로 깜박이기 때문에 우리가 깜박인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로펠 박사에 의하면 테니스 라켓과 볼이 만나는 순간은 이 램프가 깜박이는 속도보다도 더 짧다고 합니다.

눈으로 들어오는 시각정보를 두뇌로 전송하는데 약 0.1초가 걸립니다. 

 

LTA의 연구에 의하면 다가오는 볼을 쫒아서 보는 것은 선수의 약 1.5 미터 앞 까지가 한계입니다.


그 다음(대개는 볼이 바운드 되는 순간)에는 볼을 계속 쫒아서 보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눈의 촛점을 예상되는 임팩트의 위치로 미리 이동시키고 임팩트 위치에 집중해야 합니다.

 

볼이 어느 포인트로 올 것인지, 언제 도착할 것인지에 대한 “예측”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글은 https://tenniseye.com/advance/488562에서 일부 발체한 글입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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