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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리턴에 대한 궁금증

한가지 한가지 만들다 보니 정말로 끝이 없음을  느끼고 이제는 정리를 하고 싶어지는 가을입니다.
하지만 정말 부담가고 어려운 기술이 서비스 리턴이네요.
상대는 다양한 서비스로 날 흔들고 나는 어디로 올지 몰라 허둥대는 꼴이라니
어이가 없습니다.
항상 모든걸 준비할려니 타이밍이 늦고 한두번 에러에 또 약해지고 답답합니다.
고수님들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백은 드라이브 슬라이스 다 칩니다.
준비는 포그립으로 하고 있다가 모두 그립을 컨티넨탈 혹은 백그립으로 바꿔 잡는데
힘이 드네요.
예측하고 그립을 잡고 있어야 하는지  어떤 서비스를 어떤 구질로 어떤 코스를 쳐야
하는지 가르쳐 주시길 바랍니다.
상대 마음속에 들어 앉을수도 없고 참 --나  휴------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4'
  • 컨트롤 & 테니스 09.06 17:37
    1. 서비스 리턴은 우선 상대방의 공격이 곧바로 이루어 지기 어렵게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우선 리턴의 코스는 서비스를 하고 들어오는 사람쪽이 기준이 됩니다.
    1) 능력이 되신다면 센터 마크 쪽으로 공이 서비스라인쯤에 바운드 될 정도로 리턴하거나
    크로스 내지는 역크로스측으로 앵글샷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2) 위의 리턴을 하기가 어렵다면 로브 리턴을 미리 준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향은 발리를 준비하고 있는 전위의 뒤쪽이 되겠지요..

    2. 서비스의 방향 예측은 경험이 수반 되어야 합니다..
    상대방의 모션이나 서브 습관등을 관찰하여 서비스의 방향을 예측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상대방의 서브 리듬에 맞추어 스플릿 스텝을 꼭 해 주셔야 합니다.

    3. 님의 경우에는 우선 포핸드가 강점이라고 생각 한다면 자신있게 포핸드를 준비 하세요..
    방향은 상대방이 서비스를 넣기전에 미리 정해 두어야 좋습니다..
    그리고 백으로 오거나 예측하지 못한 서비스가 오면 무조건 로브 입니다..
    ( 고수들도 강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대부분 로브로 리턴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4. 상대방의 전위가 포치를 많이 시도하면 이때도 또 로브 입니다...
    아니면 다운더라인으로 스핀을 많이 주어서 툭 하고 넣어 주세요...


  • 이상훈 09.07 16:27
    왼손활용이 관건인 것 같습니다. 투핸드백핸드시라면 왼손은 백핸드그립, 오른손은 포핸드 그립으로 잡은 상태로 준비하시고, 원핸드라면 왼손으로 밀거나(서브가 포핸드쪽으로 올 때), 당기는 연습을 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 고양이 발톱 10.05 21:57
    상대의 모션이 감이 잡힐때는 구지 이래라저래라하지않아도 스스로 방법이 나올것입니다. 허나 모션이 감이 안잡히고 방향을 잘모르겠을때(특히 경기초반) 포백둘다 준비를 해야합니다.
    제가 했던방법은 첨엔 백핸드 리턴에 약점이 있어서 그립을 백을 잡고준비를합니다. 또한 상대로 저를 잘 모르기 때문에 백핸드쪽으로 서브를 잘넣어 상당히 효과는 좋았습니다. 백핸드로 준비를 하고 있고 포핸드로 오면 반대손을 이용해 라켓을 돌렷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정중앙으로 오는 서브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뭐 사실 지금 백핸드로 준비한다해도 중앙으로 오면 컨티넨탈로 바꾸던지 몸을 조금옴겨서 백핸드리턴 또는 로브를 쓸순는잇지만, 그때는 그냥 당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반대손으로 목을 가볍게잡고 그립을 잡는손으로 는 컨티넨탈 그립을 잡되 바로바로 그립체인지할수있게 확실하게 잡지않고 느슨하게 잡앗습니다. 이것도 저한테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지금은 컨티넨탈로 준비하고 공이 조금 여유있으면 포핸드그립 또는 백핸드그립으로 바꿔서 칩니다.상대의 모션이 읽혀지면 토스가 이뤄지는 시점에서 그립을 바꿔놓아 리턴에이스를 노리곤합니다. 운좋게 이런시도(혹은 모험)이 곧잘 성공하여 '한방주의'라고 손가락질당하지는 아직..아니네요.
  • 고양이 발톱 10.05 22:15
    윗방법은 그저 만만한 서브한테 할수있는 방법이겠지만, 상대가 서브가 좋은사람들을 보면 방법을 달리하곤합니다. 먼저 상대의 서브성향을 파악합니다. 선수아닌이상은 서브경향성을 다 가지고잇다고 생각합니다.(없으면 낭패..GG) 상대가 강한공을 즐겨치는 사람이거나 좌우로 스핀을이용하는 스타일인지. 강한서브가 주특기인사람은 굉장히 자신감에 차있기때문에 자신이 원하는코스특히 상대의 몸쪽이라도 과감하게 넣는 것같습니다. 그래서 베이스라인에서 한발물러섭니다. 그렇게 물러서면 상대가 주로 노리는곳은 센터방향의 에이스를 많이노리는것같아요. 그럼 한발물러서되 센터방향에 신경을씁니다. 즉 바디방향과 센터방향 두군대만 방어합니다. 서브에 자신감이 있는사람이 처음보는 사람한테 사이드라인바깥으로 빠지는 강한프렛서브를 넣는것은 아직 많이 경험하지못했습니다.(만약 자꾸 그쪽으로들어오면 그것이 그사람의 경향성으로생각하하시면됩니다.) 그서버도 상대의 리턴을 시험해보고싶은 생각이있기때문에 평이한방향으로 자신있는서브를 넣을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그래도센터방향은 주의를해야합니다. 절묘한 곳에들어가서에이스가되는것은 어쩔수없는 일이니 그것은 포기하고 내손에닿을수잇는공만생각합니다. 그렇게 한발물러서서 컨티넨탈로 준비하고 슬라이스나 로빙으로 받던지 블록하던지 하면서 상대가 코스를 바꾸는 모션을 읽습니다. 몇번 그렇게 리턴이 성공하면 자신감에 차있던 상대서버는 방향을 한번바꿔보게됩니다. 사이드라인방향으로.. 탑스핀을 주어서 트위스트를 만들지도모르죠. 플렛으로 치던지. 만약 그렇게 방향을 바꾸는게 포착이되면 성공한것입니다. 그다음부터는 한번실수하고 한번 성공하고 그런식이되면 성공한것입니다. 그러다가 보면 어떤시점에 상대서브가 불안해지면 브레이크할수가 있게되는거죠. 강한플렛서브를 주무기로하는분들은 이런시점이 꼭 옵니다. 그것을 감당하더라도 강한플렛으로 얻는이익이 많기때문일것입니다. 그리고 이런분들은 렐리를 할때 쇼트도 곧잘쓰고 렐리를 지속해서 힘을 조금씩 빼놓아야합니다. 에이스쇼를 당하지않으려면요.

    좌우변화가 심한사람들은 플렛으로 센터 사이트라인 바디를 모두 공략하는 사람이 아닐 것입니다. 대부분 슬라이스와 플렛을 번갈아서 사용하는 스타일입니다. 슬라이스서브로 상대의리턴을 사이드쪽으로 주의를 몰아놓고 센터방향으로 플렛한방날리면 리터너는 그야말로 혼란입니다.슬라이스와 플렛의 토스를 구별하기가 쉽지않기때문에 강한 플렛으로 밀어부치는사람보다 더 고민을 많이하게합니다. 그런식의 서브를 구사하는 분에게는 베이스라인에 딱붙어섭니다. 거기서 끝장을 봅니다.실패해도 물러서지말고 자리를 지킵니다. 그런분들은 주력무기는 플렛이 아니라 슬라이스입니다. 슬라이스를 봉쇄하면 해결납니다.슬라이스가 자구리턴에 당하게되면 플렛도 같이 힘을 잃게됩니다. 베이스라인에 붙은것도 플렛대비가 아니라 슬라이스서브때문에 그런것입니다.슬라이스는 과감히 공격하고 플렛은 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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