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크의 [one circle]

경기 스트로크를 해 보면,,
처음 한 두번의 스트로크는 제대로 되는데,
그 다음부터는 상대의 공을 리턴한다고 좌우로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스트로크의 정의를 풋워크를 하고, 스윙을 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습관이 든 류입니다(저도 아직은 이런 류입니다 -_-;;)

이런 사람들은,,
공을 치러 갈 때는 나름대로는 급하게 가서 치고,,(휴~, 리턴했다고 안심을 하는 경향이 있음)
제자리(중앙)으로 돌아올 때는,, 아주 천천히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천히 돌아오는 이유는, 임팩트한 후의 공을 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물론 무의식중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임팩트후에는 공을 보면서도,,
재빠르게 중앙으로 되돌아가는 습관이 들어야 합니다.

즉,, 스트로크란 스윙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스윙후에, 제자리로 얼릉 되돌아와야,, 한 circle이 끝난 것입니다.
그래야 다음 리턴 공에 대해서 좀 더 여유있는 풋워크가 가능합니다.
(실례..포구석쪽으로 오는 공을 리턴을 했는데, 상대가 백쪽으로 칠 때,, 중앙으로 어느 정도 되돌아가지 않았다면,, 그 다음은 엄청 급하게 됩니다.)


결론..
임팩트하려 갈 때는 여유있게 가야 하고,
임팩트후에는 얼릉 되돌아 올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스트로크의 한바퀴 리듬입니다.

얼릉 되돌아 오지 못하기에(그런 습관이 있기에),,
여유있게 다음 공으로 이동을 못하고 급하게 움직이게 되어, 결국 에러로 이어집니다.

****************

실제로 스트로크후에 중앙으로 되돌아 오는 풋워크를 보면,,

포쪽 구석볼을 스트로크 하고나서는,,
오른발을 왼쪽으로 하고,
그 다음 왼발을 왼쪽으로,
그 다음은 양발 동시에 왼쪽으로 점프..

포쪽으로 약간 구석볼을 스트로크 하고나서는,,
양발 동시에 왼쪽 점프를 한~두번 점프..

백쪽 구석볼을 스트로크 하고나서는,,(이것은 사람마다 약간 다를 수 있음)
오른발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왼발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양발 동시에 오른쪽으로 점프..

백쪽 약간 구석볼일 경우는..
양발 동시에 왼쪽으로 점프,, 한~두번..
(제자리가 중앙보다는 약간 왼쪽인 경우가 많으므로,,
백쪽으로 왔을 때는,, 이렇게 양발을 동시에 점프, 점프 하는 경우가 많음..
지나치게 백쪽으로 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런 풋워크 습관을 들이면서, 한 가지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스윙후에 얼릉 되돌아가야 한다고,, 스윙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는데, 몸이 왼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윙을 할 때는 공이 가는 방향으로 스윙이 되고, 몸도 그 쪽으로 약간 쏠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것이 완전히 되고 나서,, 그 다음 얼릉 제자리(중앙)으로 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