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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서 또도독....

며칠동안 다른사람들 코트에 있는것을 보면서 그림의 떡이라 생각하고
마침 갑자기 바쁜 업무도 있고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테니스를 쉬었답니다. 약 5일정도
그리고 체육샘의 권유로 며칠간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았답니다.

일단 잠자리에서--잠들때와 잠에서 깰 때--의 통증은 사라졌답니다.
통증이 사라지니 슬슬 시작하고픈 욕심때문에
오늘 500그램짜리 아령을 4개 샀답니다.
한조는 집에, 한조는 사무실에서 사용하려구요
권엽님의 어깨운동 3개조 9가지 방법을 시도해봤는데..
무게가 작다고 생각했지만 제겐  아직은 부담이 되는군요
그래서 손에 아무것도 들지 않고 가볍게 주먹을 쥐고
맨손으로 그 9개조를 훈련할까 합니다.

어깨를 가볍게 돌려도 또또독 소리가 납니다.
위아래로 들어 올리거나
옆으로 들어 올렸다 내려놓는것은 할 만 합니다.
그런데 회전을 하면 약간 부담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전 리플에서 보면,손을 위로 올리는것이 나쁘다고 하는데
맨손으로 올려서 스트레칭--돌려주면서--하는것도 나쁜건가요?
근본적으로 손을 자유자재로 돌릴수 없다면,테니스 코트장엔 나갈수 없다는 것이쟎습니까?
자꾸 질문 드려 송구합니다.
답변을 좀,,,부탁드립니다.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3'
  • Mr.고 08.27 08:35
    저도 몇달전 똑같은 경험을 해서 아주 심하게 고생을 했었습니다.
    하이발리를 무리하게 넘기다 어깨에서 두득득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다음에 거의 쓰지를 못했었습니다.치료 방법은 간단합니다. 침 1주일정도 맞으시고 테니스 한달이상 자제하시고 약국에 가면 약이 있더라구요.. 그거 침 맞는 동안 복용하구요.. 테니스는 어깨 고장 나고 3주정도 후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완전히 완쾌 되는데 6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참! 전 목욕장에서 뜨거운물에 찜질도 자주 했습니다.(이게 올바른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효과 봤습니다.^^) 그럼 즐테하시고.. 완쾌되시길 바랍니다.
  • 이권엽 08.27 09:03
    어깨를 휙휙 빠른 속도로 돌리는 것은 안좋습니다. 어깨 회전보다는 쭉쭉 잡아 늘려주는 스트레칭이 더 좋습니다.

    아령운동 할 때도 근육이 뻐근한 것은 괜찮지만 특정부위의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아직 회복이 안됐다는 증거입니다. 아령운동의 처음부터 통증이 나타난다면 맨손으로 하는 것이 좋을테고, 몇회 반복운동 하다가 나타난다면 그 동작의 운동은 통증이 나타나는 횟수의 절반 정도만 시행하세요.

    2주정도 꾸준히 하고 나서 다시 몇번만에 통증이 나타나는지 시도해 보고 통증이 나타나는 횟수의 절반정도로 운동 횟수를 조절해 줍니다. 이렇게 조절된 횟수가 12회 이상 가능 하다면 아령의 무게를 조금 늘리고 다시 횟수를 조정하고..... 이런 과정을 반복하시면 됩니다만, 끈기, 테니스 치고싶은 유혹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문제죠.
  • 박성식 08.27 15:22
    어깨가 아프시다니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닐것 같네요.
    부듸 빨리 완쾌되시길 빕니다.
    운동량을 조금 줄여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저는 아는게 없어서 조언을 못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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