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사시는분들께 부탁드립니다.

ㅋㅋ 저는 스미마셍~ 도 아는데.. ^^;; (참으로 대단한 자랑-_-;;)
"쾌락의 테니스"는 1984년에 무라카미 류가 연재한 essay로 알고 있는데..
1988년에 쾌락의 테니스 강좌라는 테니스 해설서를 냈구요.. 두개가 같은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무라카미 류가 테니스를 즐겨한다고 하는군요.. 테니스에 대한 에세이도 몇개 있더라구요... 하루키도 동일한 제목의 책을 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 책은 류가 테니스나 스킨스쿠버 등등을 여가활동으로 즐겨하는걸로 봐서,
레슨형식의 책은 아닐...거 같다는 생각입니다^-^;(물론 확실하진 않아요.. ㅋㅋㅋ)

잘 지내셨는지요? 토토로입니다.
가끔 들어가는 아마존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일단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 春樹)는 노르웨이의 숲으로 유명한 작가라서... 과연 테니스에 관한 책을 썼을까..하고 했는데, 현재로는 안쓴 것 같네요...ㅋㅋㅋ
박상현님 말씀대로 무라카미 류(村上 龍)라는 작가가 쓴 책 같네요. 1988년도와 1992년도에 같은 제목의 책이 나와있는데, 모두 테니스에 대한 레슨형식의 책이구요.
그리고, 작가가 골프나 축구에 빠지기 전에 테니스에 흠뻑 빠져있을 때 썼던 책이구요. 그래서 수필형식의 책도 있네요.....
하지만,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의 평과 작가의 평을 종합해 보면, 처음 테니스를 시작하시는 분들은 읽을 만 하다고는 하지만, 기술적으론 조금 오래되었다고 평을 하네요. 일단 여기서 테니스라고 검색을 해보면 비디오하고 DVD등 합쳐서 약 600개 이상의 검색결과가 나오니까... 전문 선수나 코치도 아니고.... 오래된 책들에 대해서는 그런 평이 나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은 되어지네요. 하지만, 즐길수 있다면 그걸로 좋지 않은가 라는 작가의 말대로 테니스 레슨에 대해서 다른 시각으로 접근한 책이 아닌가 싶네요.

만족하실만한 답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여기서 미쳤다는 소리 들으면서 테니스 치고 있는데, 마이클님의 열정에 비할 수 가 있겠습니까... 다시한번 대단하다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혹시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리플달아주시구요.
건강하게 즐테하세요...

상현님, 토토로님 고맙습니다.
제가 요즘 새벽 레슨이다 뭐다 해서 정신이 몽롱해서인지 류하고 하루키하고 혼동을 일으킨것 같습니다. 아니면 무식이 탄로가 난것 같기도 하고요. 하하하
맞습니다. 무라카미 류의 쾌락의 테니스가 맞습니다. 84년도에 쓴것이라면 상당히 오래된것이군요. 아무튼 훌륭한 답변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나중에 기회가 되면 토토로님에게 일본어 좀 배워야 겠습니다. ㅎㅎㅎ 사요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