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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ul 13, 2017

[윔블던] 조코비치 경기중 기권-8강 탈락, 4강 우승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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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가 윔블던 8강전에서 경기도중 기권했다. 


조코비치는 12일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남자단식 8강전에서 토마스 베르디흐(체크)와의 경기도중 6-7 0-2에서 엘보 부상으로 경기를 중도에 포기했다.




아래는 조코비치의 공식 인터뷰.


-11일 어깨 치료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어깨 부상이 오늘 경기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나

=어깨가 아니라 팔꿈치 부상이다. 1년반전부터 나를 괴롭혀온 부상이다. 
이미 1년 반 사실은 신경이 쓰이는 팔꿈치. 내가 그랜드슬램 윔블던을 이렇게 마친다는 것은 아주 불행한 일이다.


나는 부상을 최대한 치료하면서 최선을 다했지만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았다. 오늘 30분동안 고통속에서 경기를 하면서 견디려고 했다. 메디컬 타임도 쓰고 처치를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부상으로 서브와 포핸드를 제대로 구사하기 어려웠다.



-16강전을 하고 하루 휴식없이 바로 다음날 경기를 한 것이 영향을 끼쳤나
=비로 인해 경기가 순연된 특수 상황이었다. 나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런 경기 일정 상황은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16강전 전에 웜업을 두시간 하고 오늘 웜업과 경기 사이에 두시간 반 동안 대기했다. 몸을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경기에 임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오랫동안 엘보로 고생을 했는데 앞으로 좋은 해결책은 있나
=1년반동안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충분히 나눴고 적절한 치료법을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마도 휴식이 가장 좋은 치료법인데 이번 16강과 8강 경기 일정이 부상을 악화시켰다.


-오늘은 부상을 가중시키는 날이었나
=고통의 강도가 줄어들지 않고 높아만 갔다. 이미 대회 시작 전에 느끼기 시작했다. 내 물리치료사와 ATP 물리치료사가 내 몸의 모든 진행상황을 알고 몸을 정상적으로 만드는데 힘을 기울였다. 그런데 점점 악화됐다.


불행하게도 오늘이 최악이었다. 최근 며칠간의 경기 일정과 경기 내용을 보면 총체적으로 최악의 상황이었다. 내가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데 전혀 도움이 안됐다. 오늘 그것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부상의 원인은 무엇인가
=나는 지금 막 경기를 마치고 나와서 잘 모르겠다. 나는 정형외과 의사가 아니다.


-전날밤이나 오늘 아침에 경기 출전 여부를 판단할 수 있지 않았나
=기권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난 항상, 코트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으려고 노력하는 것을 좋아한다. 결국 한세트 경기만 한 셈이 됐다.


-이번 대회 10번째 기권 선수가 됐다. 이번 대회에 이렇게 많이 기권자가 발생한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별다른 이유는 없다고 본다.


-이번 시즌 앤디와 당신은 육체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투어를 제대로 부상없이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우리 둘다 매우 힘들고 긴 투어를 보내고 있다. 우리 몸이 육체적으로 많이 고갈되어 있다. 대개의 운동선수들이 겪는 일이다. 시즌 내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몇 시즌을 반복해서 건강을 유지한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팀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은 다해본다. 우리도 결국 인간인 이상 한계는 있다.


-최근 몇주간 한창 좋을 때를 찾아가는 것 같았는데 오늘 중간에 경기를 포기했다
=이러한 상황은 어떤한 선수라도 견디기 힘들고 받아들이기 어렵다.
일정상 좋은 결과를 획득해 가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 나는 모든 일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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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중 로저 페더러만 남았다. 페더러는 클레이코트 시즌을 건너 뛰었다.

어떻게 생각하나. 당신도 일정을 좀 쉬는 것이 낫지 않았나


=일정 조정을 할 수도 있었지만 그럴 필요를 못 느꼈다. 부상 치료는 다 된 것으로 알고 대회 참가는 할 만 했다.



-부상 치료 기간은 얼마나 걸릴 것으로 보이나
=1년반 전후다.


-1년반동안 투어를 쉴 생각도 했나
=솔직히 일부 전문가들은 수술도 권했지만 아무도 확실한 진단과 처방을 이야기 하지 않았다. 플레이를 하면 할수록 부상 부위는 고통스러울 것이다. 지금 투어 쉬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테니스 마스터를 뽑는 윔블던 대회 남녀 4강 대진이 확정됐다. 


14일 열리는 남자 4강은 샘 쿼리(미국,24번 시드)-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7번 시드) 로저 페더러(스위스, 3번 시드)- 토마스 베르디흐(체크, 11번 시드).




13일 열리는 여자 4강은 가빈 무구르자(스페인,14번 시드)-리바리코바(슬로바키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10번 시드)- 조안나 콘타(영국, 6번 시드) 승자 대결로 좁혀졌다. 


남자는 34살 윔블던 7회 우승에 빛나는 로저 페더러의 결승 진출과 함께 8번째 우승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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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는 4강에서 토마스 베르디흐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  샘 쿼리를 제압할 칠리치와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여자 단식의 경우 현역 최고령 선수 비너스 윌리엄스가 37살 나이에 우승하는 일이 벌어질 지 주목되고 있다.  여자 결승은 비너스와 가빈 무구르자의 결승 대결로 예상된다. 


기사=테니스 피플 윔블던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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