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러분의 힘을 파마가 빌리겠습니다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과연 우리나라에 파마가 얼마나 많이 그리고 어떻게 테니스계에 알려져 있을까?

전통적인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유통구조를 과감히 거부하고 오로지 www.famasports.com만을 통해 전국의 테니스매니아를 대상으로 사업을 해온지 1년이 좀 지났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100만 테니스 동호인 중 인터넷을 쓸줄 아는 자가 과연 몇명이고 그 중 테니스에 미친 테니스 매니아들은 또 얼마나 되겠습니가?

제가 살고 있는 이곳 경남이야 저와 우리 직원들이 차를 몰며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파마니아들을 탄생시킨다고 해도 다른 지역들은 어떻게 파마의 것으로 만들수 있단 말입니까?

얼마전 저는 서울에서 열린 동호인대회 참가해서 현재 파마의 위치를 냉철하게 체크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 중 파마의 제품을 사용한 선수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저희 홈페이지를 들로 저희 제품을 꾸준히 구입했던 분들은 다 어디계시단 말씀입니까?

아직까지 대부분의 테니스인들은 직접 보고 구입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계시니파마에게는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였습니다.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전통적인 유통구조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하면 분명 그회사 그제품은 성공할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규모의 광고나 홍보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며 재정이 튼튼하지 못하는 회사는 그날을 기다리다 없어지고 말것이다.

'좋은 제품을 합리적으로 공급하고 그수익을 주니어 테니스에 투자하여 훗날을 도모하고자 하는' 파마의 명분과 지금까지 쌓아온 작지만 큰 파마의 긍정적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좀더 빨리 제대로 전국 방방곳곳에 파마의 이름과 파마의 제품이 테니스를 사랑하는 지역의 테니스 동호인들의 손에 쥐어 질려면 파마와 그소비자들 사이에 완충작용을 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에 오랜 숙고끝에 파마는 그런 분들을 Fama authorized local Distributor이란 소박한 뜻을 가진 FD로 명하였습니다.

'파마를 알고 파마의 제품을 써보고 만족했던 사람들 중에 파마와 함께 자신의 주무대에서 파마를 알리고 파마의 제품이 제대로 테니스인들에게 공급될수 있도록 파마를 도와주는 자'

바로 이런 분들이 FD가 될 것입니다.

저는 파마를 운영하면서 정확한 'GIVE & TAKE'문화가 사업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인간관계에서도 매우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확한 숫자로 '+'와 '-'를 계산해서는 안되지만 도움을 받았으면 언젠가는 도움을 주어야 서로의 관계도 유지 될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쪽이 일방적인 희생도 다른 한쪽의 편협적인 수혜도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음을 전 깨달았습니다.

물론 저 스스로도 저를 믿고 파마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제대로 보답하지 않음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꼭 빠른시간내에 그분들께 돌려드릴 것입니다.

2001년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근무한 회사에서 제가 LOCAL AGENT라는 시스템을 만든 적이 있습니다.

테니스샵을 제외하고 테니스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 중 50분을 전국에서 모집하여 그분들로 하여금 지역에서 자사제품을 널리 알리도록 하였습니다.

거의 1년 동안 그시스템은 회사나 에이전트들 모두에게 대 성공이었습니다.
에이전트를 통한 새로운 소비자의 발굴과 매출 증대는 회사에게는 엄청난 기쁨이었다.
물론 에이전트에게도 한 회사를 자기손으로 키운다는 명예심과 노력의 댓가를 실질적인 혜택으로 받는다는 것 역시 큰 메리트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단점도 많이 나타났습니다. 일반 테니스샵과 에이전트를 함께 운영하다보니 테니스샵에서의 매출이 급격히 추락하였으며 안 좋은 소문까지 나돌게 되었습니다.

제가 왜 회사 설립때부터 일반 테니스샵에 파마의 제품을 공급하지 않고 지금까지 이길을 고수해 왔는지 파마에 관심있었던 분들은이제서야 아실수 있을 것입니다.

내일 쯤이면 저희 회사 홈페이지에(www.famasports.com) 공식적으로 FD를 모집하는 공고가 뜰것입니다.

FD자격에 준하는 분들은 아마 이곳에서 제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되실수 있을 겁니다.

FD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중에 다음과 같은 생각을 지닌 분들도 계실 겁니다.

1. 테니스활동을 하면서 지출되는 비용을 줄일수 있겠다

2. 무점포 업종으로 부업에 따른 부가수입을 올릴수 있을 것이다.

전부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위의 1.2번과 같은 여러분의 바램을 파마가 만족시켜드리기 전에

왜 파마가 이땅에 태어 났으며 어떤식으로 파마가 20년뒤에 'N'사를 따라 잡을 수 있는지 여러분이 파마의오너가 되어 한번 깊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파마를 이끌어 온것은 100만의 대한민국 테니스인들이 아니라 천명도 안되는 파마니아였다는 것을 꼭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약속드릴수 있는 것은 FD가 본사를 위해 한 노력의 댓가는 정확히 계산하여 여러분께 보답할 것입니다.

파마를 믿고 파마의 제품을 신뢰하며 아직 파마의 이름도 파마의 제품도 모르는 대한민국 99만 테니스인들을 위해 봉사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내일 10월 22일 오전 9시부터 저희 파마 홈페이지에 공고 고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파마스포츠 대표
임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