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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너무 쎄게 친다고 해서 약하게 쳤더니.. 헐.?? ㅠㅠ

안녕하세요. 클럽내에서 볼을 너무 세게 친다고 해서 어깨에 힘을 빼고 정타로 게임을 할때 약하게 쳤습니다..

결국 한방에 끝내던 게임은 랠리가 계속 지속되었죠..

그런데 저희 팀이 졌어요..

우리 팀 멤버는 가많이 있는데 상대팀 멤버 한분이 저에게   테니스 치기 싫으냐고 하면서 한마다 독소를 날리더군요..

쎄게 치지 말라고 해서 약하게 쳤더니..

이번엔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테니스 치기 싫냐고 하니....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오리까...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Comment '8'
  • 한상우 11.20 20:27
    안녕하세요.
    모르지만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저도 이제 구력이 5년쯤되는데 같이 치시던분들의 힘빼라는 애기 엄청들으면서도 힘을 빼지 못하다가 이제서야 조금씩 빼게 되고 있습니다. 한방에 끝내시던 랠리라.. 동호인 누구나가 바라는것이겠지만 저 또한 원샷원킬 하고싶습니다만 제가 볼 치는곳에서는 저의 5년 구력이 막내 수준이라 아무리 쎄게쳐도 공 다 돌아옵니다. 특히 헤비스트로커한테 걸리면 되로주고 말로 받을때가 많습니다그려ㅋ
    힘을 빼라는 애기는 곧 공을 아끼라는 이야기와 일맥 상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힘을 완전히 빼면 안되고요 스트로크는 좋으신거 같으니 한 70%정도의 힘으로 코스위주로 치시다가 기회가 왔을때 치시던 스트로크를 보내게 되면 효과도 배가됩니다. 아니시면 공을 일율적으로 약한공만 치시지 만시고 섞으셔야합니다. 쎈공 약한공.
    야구에서 투수들도 체인지업을 하잖아요. 나 쎈공만 칠거야. 일율적으로 한가지 공만 쳐서는 상대방에게 너무 패를 내놓고 게임을 하는것과도 같은거거든요. 한방에 끝내는 스트로크에 대한 환상은 완전히 버리셔야 힘도 빠지게 되고 다른 테니스 스킬들도 향상이 되어 곧 실력향상을 느끼시게 될것입니다. 자 어떻게 한방에 끝내는 스트로크에 대한 환상을 깨시냐.. 간단합니다. 강한 상대와 붙어 보시면 됩니다.
    본인의 회심의 일격이 더 날카로운 비수가 되어 돌아와 내 가슴에 꽂힐때 그 환상은 깨지게 됩니다.
  • 高蘭 11.21 06:37
    ㅎㅎ 그래서 복식이 어렵지요.
    고수들 보면 참 랠리를 길게 가져가면서 재밌게 치는데, 내가 끼면 이상하게 3~4구에서 끝나버리고
    사람들은 재미없다는 식이고
    일부러 통볼치면 성의없어 보이고
    어깨에 힘빼는 연습 계속 할 수 밖에요.
    구력이 해결해줄 문제 아닌가 합니다.
  • 백앤 포 11.22 08:34
    한상우님 의견에 절대적으로 동의 합니다. 저희 클럽에도 힘으로 휘뒬러 치는 사람들이 몇있는데 컨디션 좋을때나 체력이 아직 있을 때는 힘으로 몰아 붙이는 재미로 공치지만 힘떨어지면 에러에 스스로 무너집니다.. 저도 한때는 원샷 원킬 주의자였지만 대회나가면 그렇게 치는 사람 본선 가드라도 얼마 안되어서 탈락하기 일쑤지요. 한마디로 화려한 공보단 실속있으면서 끈질긴 공이 이길 확률이 훨씬 높다고 할 수 있지요.. 특히 우리 나라 코트가 거의 클레이 코트인걸로 볼때 프로들또 이런 코트에선 끈질기게 공 넘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들었습니다.... 힘빼고 치라면 님처럼 흐트러지는 사람이 힘으로 한방에 보려 햇던 사람들이 대게는 그러드라구요. 저도 그랬구요.. 첨엔 스트레스 받을지 몰라도 자 꾸 해보려 하면 언젠가는 되드라구요..
  • HiServe 11.22 14:16
    저희 클럽에도 포핸드 세게치는 분 있습니다.
    여기서 세게치는 것하고 정확하게 세게 치는 것하고 다른 겁니다.

    10이면 7,8개는 밖으로 내보내면서 세게친다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강하게 세게 치더라도 정확하게 코트안에 떨어뜨리면 아무말 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샷이 정확한지 그리고 필요한 곳에서 정확히 때리는지 살펴보고 다른분들의 의견이 어떤 뜻인지 잘새겨야 합니다.

    저혼자 아무 것이나 세게 쳐서 내보내고 네트에 골아박고 하면서 게임흐름 다깨는 분이 있는데 아무리 약하게 치라고 해도 안합니다.
    말을 못알아듣는 것인지 아니면 일부러그러는 건지...
  • 강정태 11.22 16:30
    Hiserve 님의 고견과 달리 저는 쎄게 강하게 정확하게 쳐서 게임이 싱겁게 끝나버립니다..

    그래서 저랑 치면 테니스가 재미 없다고들 다들 기피 하십니다..

    강하게 세게 정확하게 코트안에 떨어뜨리면 아무말 하지 않는게 아니라.. 다음부터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어느정도 랠리가 되게끔 약하게 치라고 하네요.. 그렇다고 저희 클럽이 이순 클럽도 아닌데 말이죠..

    다들 30대 40대인데..

    해도 해도 너무 하네요
  • 백앤 포 11.22 17:45
    정태님의 실력이 막 퍼내는 공이 아니고 제대로 들어가면서 라면 더 할나위 없지요.하지만 동네에서만 공친다면야(운동삼아서) 그렇게 해도 상관 없지 않을 까요?
    헌데 솔직히 한 두 번에 공 끝나고 나면 땀나기도 전에 경기 끝나고 본인은 잘 들어가는 재미로 희열을 느끼실지 모르지만 다른 세사람은 그닥 잼 없는 겜이 될 수 도 있지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대회나가보면 실제로 빵빵 때려 치면서 공치는 사람 성적은 그렇게 좋지 못한게 현실이거든요. 금배분들 빼놓고.... 적절하게 분위기 맞추시면서 게임하시면 더할나위 없겠네요..
    은근히 정태님 공 좋으신거 자랑하시는 듯 합니다.. ㅎㅎㅎ. 항상 즐겁게 그리고 부상없이 좋은 시간되시길.
  • 써퍼 11.23 10:38
    헐~부럽습니다~!
    전반적인 상황을 보면, 현재 강정태님의 레벨이 주위 다른 분들보다 높은 것 같네요~!
    좀 더 수준높은 클럽으로 옮겨 볼을 치시든지, 아니면 적당히 게임을 조절을 해가면서 치시든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계시군요~ㅋㅋㅋㅋ!
  • 정보맨^^ 11.24 09:00
    강정태님의 고민은 두 가지로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강정태님의 글에서 나타나는 실력으로 보건데 현재의 클럽에 나가시지 않고
    상급자들이 많이 모여 있는 클럽에 나가셔서 마음것 볼을 치시는 것입니다.

    자신을 알아주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마음 것 발휘하는 것을 억제하는 클럽이라면
    그런 클럽을 자신이 주로 나가서 볼을 즐기는 클럽으로 삼을 이유가 없습니다.

    군대 테니스병이 아닌 이상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는 강정태님께서 여하튼 볼을 부드럽게 다루는 부분에서 아직은 보충할 부분이 있어 보이니
    이 기회를 통해서 조금 더 부드러운 스윙으로 볼을 컨트롤 하는 기량을 익히는 기회로 삼으세요.

    저는 상급자와 볼을 칠 때는 강타 위주로 초중급자와 볼을 칠 때는 연타 위주로 볼을 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나중에 상황에 따른 자신의 볼 컨트롤에 도움이 되니 장기적으로 연타로
    볼을 치는 방법도 장착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보지 못했기에 글로써는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파악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강정태님 글만 보면 상대방이 절대 이해하기 힘든 소리를 하시는 것 같은데 실제 상황을
    보면 그 분들이 그렇게 얘기하신 원인이라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글의 표현상의 한계가
    있으니 그 분들의 심정까지야 저희가 헤아리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초점은 나 자신에게 맞추고 해결책을 찾아보세요.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존재는 바로 나 자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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