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성실한 테니스 코치

저는 구테니스장에서 3개월째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테니스를 본격적으로 배워볼 생각으로 어렵게 테니스장을 선택하고  아침에(6시40분) 레슨을 하고 있습니다.

출장이 많은 관계로 한달에 1/3정도는 결석을 하게 됩니다. 그때마다 되도록이면 미리 코치에게 못간다고 연락을 합니다.

그런데 코치가 일주일에 한두번은 안나옵니다..아무런 연락도 없이 그냥 안나옵니다..

테니스장 키는 코치가 가지고 있어서 코치가 안나오면 테니스장에 들어갈 수 도 없습니다.
그냥 밖에서 기다리다 집에 오게 됩니다..

처음에는 몸이 안좋았다, 고향에 다녀왔다 등의 이유를 그 다음날 말하기도 했는데 요새는 그런말도 없고 그냥 당당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저도 결석하게 되면 미리 연락을 안합니다..짜증이 나서 별로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침에 기다리다 전화하면 잘 받지고 않고~

그러나 1:1레슨이라 항의를 하면 감정이 상할까봐 지금까지 별다른 말을 안했습니다~

다른 테니스장에서 레슨을 받으시는 분은 사정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보통 다 그런건지 아님 제 경우가 특별한 건지...

이제 정식으로 테니스코치와 구에 항의할 생각입니다~

좋은 의견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