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핸드 시 손목굽힙이 어느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 개인적인 경우입니다.
테이크 백하면서 자연스럽게 손목도 구부려지면서(뒤로 젖혀지면서) 임펙트순간까지 끌고 나오는 형태입니다.



물론 손목을 쓰지 않는사람도 있습니다만 파워면에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
손목과 함께 끝까지 라켓 가속(스피드 업)을 해주는것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보통 테이크백 시작부터 이미 어느정도 형태를 만들어 놓는듯 싶습니다(아무리 늦어도 포워드 스윙 시작전에 만들어 져야 할 듯....)

포워드 스윙에서 손목이 더 꺾이는 듯한 것은 의식적인 모션이 아니라 그립을 끌어오면서 가속도를 붙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 합니다! 거기에 페더러선수의 동영상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두분의 의견은 이미 테이크백에서 부터 팔목을 젖히기 시작하고 포워드 스윙시에는 완전히 젖힌 상태로 유지한채 공을 맞히게 되는것 같습니다.

블레이크 선수 같은 경우는 테이크백 상태에서는 펴진 상태로 유지되다가 인사이드 아웃으로 포워드 스윙이 시작되면서 손목굽힘 현상이 나타나는 듯 싶더군요. 아래 동영상의 중반 이후 슬로모션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굽힌 상태로 테이크백을 시작하는 것보다는 당기는 동작(포워드 스윙)과 함께 굽혀지도록 두는 느낌이 더 편하고 좀더 강한 임팩트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