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9.99% 새내기 회원입니다. ^^

안녕하세요~ 99.99% 새내기 회원입니다.

(테니스를 열심히 배워보겠다는 제 각오에 0.01점을 줬는데... 괜찮죠? ^^;)

지금 이곳은 토요일 오후 4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하늘이 맑고 밝아서 테니스를 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 못 쳐봤지만... ^^; )

오늘 저는 저희 신랑과 함께 BIG 5 SPORTING GOODS라는 스포츠 용품점에 다녀 왔습니다.

지난 번에 저 혼자 갔을 때는 라켓의 종류가 하도 많도 가격도 다양해서 도무지 어떤 것을

사야할지 모르고 구경만 하다가 그냥 돌아 왔습니다.

그리고 그 날부터 열심히 인터넷을 돌아다녔죠. ^^;

아직도 뭐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하루 빨리 코트에 나가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아무튼... 오늘 스포츠 용품점에 가서도 결국 라켓은 사지 못했지만 한가지 성공한 것은

있답니다. 뭐냐하면 제가 요즘 매일 테니스 얘기를 하는데 듣는 저희 신랑 얼굴은

'흠... 음...' 이런 표정이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라켓들을 보더니 저희 신랑도 테니스가 막

치고 싶어진다고 하네요. 다행이죠? ㅋㅋㅋ

그리고 테니스 코트도 좋은 곳을 찾아냈어요. 저희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공원 내에

있는데 하드 코트구요. 이용료도 내지 않아도 되더라구요.

그런데 평일에는 저희 신랑이 학교을 가니까 함께 연습을 할 수 없어서 벽이 있으면... 했는데

벽이 없더라구요. 사면이 모두 철망으로 되어 있어서 벽치기는 못하겠어요.

고무줄 공을 하나 사야겠어요. 열심히 연습해서 저희 신랑보다 공을 잘 넘기는 것이 저의

첫번째 목표에요. ㅋㅋㅋ

그리고 질문을 하나 드릴께요.

이제는 정말 라켓을 사야겠는데 어떤 라켓을 사야할 지 너무 고민이 되네요.

저같은 왕초보도 리퀴드메탈을 사도 될까요?

리퀴드메탈 4, 8, Radical, Instinct... 종류가 많은데... 8이 어떨까요?

그런데 리퀴드메탈 mp는 Radical의 mp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희 신랑은 좀 싼걸 사는게 어떻겠느냐고 하는데...

저는 나중에 또 사느니 처음부터 좀 좋은 것 사서 오래도록 쓰는게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거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스트링도 추천을 해주세용~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