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규 사장님!

성식형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내일부터 대회라 조금 정신이없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1000분을 모두 만족시킬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노력은 해볼 생각입니다...
어프로치4가 잘 맞다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잘 쓰세요

저는 어프로치 4를 사용하지 않지만(선물받은 스트링이 많아서 그거 다 쓰려면 아직 시간이 남았거든요. ㅎㅎㅎ) 수제자님들(마징가님 짜르)은 어프로치 4를 사용합니다.
마징가님의 경우엔 한번 사용해보더니 다른 스트링은 못쓰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나저나,
성식님이 어프로치 4를 사용하시면 초보탈출이 아니라, 고수진입을 바로 이루실것 같은데요. 제말이 맞지 않습니까? ㅎㅎㅎ 그리고 성식님이 초보라면 저같은 왕초보는 어떻게 먹고 살라고 그런 겸손의 말씀을 하시는지.......
아참, 양파를 깐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돌을 깐다는 말은 못들었는데...
고수 되려면 돌을 다까야 되는가요? ㅎㅎㅎ

저 열심히 양파 까고 있음다~
레슨볼 하나하나에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문제점을 하나씩 벗겨내려는데 쉽지만은 않군요. 코치가 전국모임 다녀와서 많이 변했다고 하네요. 긍정적인 측면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다음 모임때, 또 허우적 거리면 진짜 양파 깔랍니다.

마이클님. 요즘 무릎은 괜찮은지요?
미래를 위해서는 운동량 많이 줄이시고 빨리 나으시길 빕니다.
저는 아직 고수에 입문하기에는 갈길이 먼 초보랍니다. 전테교에 들어와서
실력이 무럭무럭 자랐지만, 아직도 무럭무럭 더 자라야 되는걸요.

헨만님 . 여전이 양파까고 계시는군요.
다음모임때는 제가 양파 한줄을 사가지고 가겠습니다.
쉬지않고 계속 양파 까시다가 다음에 뵙도록 하지요.
날씨가 추워서 그럼이만.......

제가 질 것은 뻔하겠지만, 기대하겠습니다.

단식은 상수하고 쳐야 제맛이죠.
전 결과에 크게 연연하는 않습니다.
단지 꼭 이기고 싶을 따름이죠.^^*

마이클님, 양파보다는 마늘까기가 더 힘든 것 아시죠.
마늘까기 내기로 다음 모임때 한판 붙어 보시죠.

그날을 위해 몸관리 잘 하시길...

헨만님!
전테교의 "ArtTennis"란 회원님이 이런 명언을 남기셨죠.
"테니스는 말을 해야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한다."
저도 결과에 연연해 하지 않고 헨만님과 단식을 했다는 사실하나만으로도
가문의 영광으로 알겠지만.....
그래도 저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ㅎㅎㅎ
양파를 까다보면 눈물이 날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눈물은 양파를 깔때뿐만 아니라
테니스 경기후에도 날수 있다는걸 보여드리겠고,
무엇보다 그 경기후 헨만님께서는 또하나의 라켓을 장만하실겁니다.
이런 말씀을 하시면서 말이죠.
"이 라켓은 나에게 안맞는당께~~~"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