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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에서 그립선행의 정도가

아고, 뭐라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감각적인 부분이라서......


포핸드에서 제일 어려운 부분이고, 저도 컨디션에 따라 흔들흔들 하는 부분입니다. 

계속 레슨을 받으면서 어떤 감인진 알겠는데 아직도 내것은 안된 부분이구요 ^^;;;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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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7'
  • 이선민 08.23 10:56
    저도 비슷한 고민중.. 포핸드가 consistent하지 않아서.. 헤드가 선행하는 스윙을 하면 스피드는 많이 올릴수 있는데 반대로 정확성을 기하기가 어렵고 그립이 너무 오래 선행하면 공을 제대로 채주지 못해서 힘을 싣기 힘들곤 하네요. 라켓을 던진다는 느낌이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 주엽 08.23 12:13
    앞서선 간단하게 답했었지만 세미웨스턴 이상의 두꺼운 그립에선 그립이 선행되는 것이 유리하고 이스턴의 얇은 그립에서 헤드를 의식?하는 것이 유리한 것은 타점과 더불어 스윙의 궤도에 기인한 듯 합니다.

    먼저 타점이, 두꺼운 그립의 경우 보다 더 앞에 있기에 그립을 충분히 끌고 올 수 있고 얇은 그립의 경우엔 그 정도가 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이스턴은 몸을 닫은 채 안에서 밖으로의 스윙을 하기에 그립선행의 스윙에 상대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도 있지만 두꺼운 그립의 경우엔 보다 더 몸을 열어서 회전력을 이용하는, <밖에서 안으로의 스윙>을 주로 하기 때문에 그립이 선행된 스윙을 해주면 라켓헤드가 뒤에서 앞으로, 밖에서 안으로 끌려나오는 동안 가속이 붙게 됩니다.

    단지 이스턴 보다는 두껍고 세미웨스턴 보다는 조금 얇은 그립의 경우엔 조금 더 유연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페더러 같은 경우가 그런 경우라고 하더군요
    페더러의 그립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고쳐잡는 다는 얘기도 있지만 주로 세미웨스턴보다는 약간 얇게 잡는 듯 합니다.
    세미웨스턴 계열과 유사한 스윙을 하지만 안드레 아가시처럼 팔꿈치가 가깝지 않고 상대적으로 멀게 두는 것은 얇은 그립의 특성이 가미됐다고 봐야 할 것 같네요
    얇은 그립에서 팔꿈치를 몸 가까이 두면 면을 만들기도 까다롭고 볼에 파워를 싣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샘프라스는 전형적인 이스턴 스윙이라기 보기엔 팔에 굴절이 많죠.(샘프라스도 이스턴보다 두껍고 세미웨스턴보다는 얇게 쥐었다고 하더군요)

    둘다 스텐스는 자유롭게 했구요.

    이전에 답글에서 밝힌, `전통적이고 기본적인 이론`과 `개성에 맞는 유연함이 있을 수 있다는 설명`에 살을 달아보았습니다.

    결론은 스스로 판단해서 자기 능력과 개성에 맞게 발전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
    정확성과 파워의 절충점을 찾아도 좋고 아니면 파워나 정확성의 어느 한 곳에 더 비중을 둬도 좋구요.
    저같은 경우엔 대학 때는 전형적인 이스턴그립, 세미웨스턴과 이스턴의 중간쯤을 쥐었는데 스윙은 상황에 따라 달리 가져갔던 것 같습니다.
    이론적으론 이런저런 얘기가 있지만 원리를 알았다면 스스로 목표하는 바에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네요^^
  • 정중호 08.23 13:29
    고맙습니다...
    요즘에야 세미웨스턴 스윙을 이해하겠드라구요...물론 저는 이스턴이지만...이스턴보다 더 앞에 맞추고....그립선행이 더 많이만 들어가면...세미웨스턴도 소화할 수 있겠던데.....그래도 저는 이스턴쪽이 좋습니다.

    이스턴으로 그립선행정도는 약간은 있어야 하겠는데....어떨 때는 그게 그립선행이 잘안되면 파워는 줄고 완전히 미는 느낌만듭니다. 그래도 임팩트를 잘가져가면 공은 안전하게 잘 넘어가고....워낙 잘 밀어서 좋긴하는데...왠지 폼도 안나고 파워는 조금 떨어집니다. 그러나 약간이라도 그립선행이 들어가면 포핸드가 파워도 있고...마음에 듭니다.

    그런데 다들 꼭 그립선행이 있어야한다고 하길래....사실 극단적으로 그립 선행이 없어도 동호인 복식에서는 위력적이지는 못해도 랠리는 넷트 낮게 낮게 오래동안 할 수는 있습니다. 형편없이 공이 약하지는 또 않으니까요...그러나 약간은 들어가야 스윙이 제대로 되드라구요....

    근데...너무 적게해주는 것 같아서 조금 불안하드라구요....그립 선행이 너무 많으면 헤드가 형편없이 늦어져서....형편없는 포핸드가 되버립니다. 그래도 가능한 그립선행을 최대한(컨트롤이 될 때까니는) 많이 할수록 좋은 것 같은데...

    흠.....요즘엔 조금씩 그립선행을 가능한 늘려가고 몸스윙을 더하고.....폼나게 치고싶습니다.....

    아직은 너무 맘에 안들어서요.....
  • 주엽 08.24 19:31
    제가 코치님들보다 전문성이 있겠습니까?ㅎㅎ
    이준영 코치님이나 발리가 탁월하신 정보맨님 수준이라면 몰라도 코치님들 사이에서의 이견을 저 같은 하수가 결론을 내리긴 무리죠.

    단지 글을 읽고 느껴지는 것이.....코치님들 자신들은 발리가 똑같다고 하셨죠?ㅎㅎ
    코치님의 주문을 따라가주면 될 것 같네요.

    그 짧은 스윙,터치,펀칭에서 조금의 기교와 구질차이는 만들 수 있죠. 적절하게...

    하지만 저같은 경우엔 두터운 임펙트의 슬라이스를 기본으로 하는데
    코치님들께서 바라는 바가 저와 같다면 레슨자의 스윙이 너무 플렛하면 자르라고 하고 너무 슬라이스로 깎아치면 면을 던지라는 주문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크리크 조정해주며 어느 한 점으로 잘 모아주실 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군요..^^
  • 정중호 08.25 13:38
    넵...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너무 이론적인 질문이라서...또..질문이 너무 어려워서...
    발리도 역시.....지렛대의 원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레버리지를 잘 찾아서...사실..그게 찾기가 어려워서..
    발리도 그립 끝이 먼저나오면서...해야하드라구요...포핸드와 같이...

    암튼..지금은 열심히...그리고 머리로가 아니라..몸으로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몸으로 이해하면..
    머리로 더 잘 이해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 주엽 08.25 18:56
    정중호님의 경우엔 코치님들의 말씀은 표현이 제각각일 뿐이지 요구하는 바는 같을 겁니다.
    원래 발리는 그립부터 당긴다기 보다는 넥을 중심에 두어야 하는데 보통은 헤드로 볼을 때리려고 들다보니 그립을 당기라는 표현을 하죠. 팔꿈치를 배꼽으로 당기라는 표현을 하기도 하구요
    스매시 테이크백에서 팔꿈치가 지나치게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머리속에서 라켓의 그립을 의식하지 말고 넥을 의식하라는 것과 같은 의미일 겁니다.

    물론 예전에 저도 힘을 뺏기지 않는 타법도 있다는 리플을 달긴했지만 그것은 아주 짧은 스윙 속에 기교정도에 불과합니다.
    보통은 면을 만들어서 던지는 이미지와 엣지로 깎는 듯 누르는 이미지가 동시에 필요한데 그 비중은 결국 작은 기교에 불과할겁니다.

    대학교에서 상품계정의 수정과정이 진도가 진행되면서 저절로 이해되는 것을 알면서도 처음 접해보고는 한동안 고민했던 적 있습니다.
    저 또한 테니스 기술에 대해서 세세한 것 까지 확실히 해두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려는 경향이 강했지만 숲을 보고 나무를 보는 방식이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일 수도 있을 것 같군요 ㅎㅎ
    제 표현이 어설프지만 정중호님 말씀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정중호 08.29 09:45
    넵 고맙습니다...

    근데..넥??이 뭐죠??혹시 그립 끝의 뭉치부분인가요??
    글고..엣지는 발리에서 아래테부분인가요??

    흠흠...어렵네요..

    암튼 진협님..말씀..피가 되고 살이 되고 있습니다...

    이놈의 포발리는 하도 어려워서...처음에는 5년 넘게 연구하고 레슨해도 도무지 이미지가 잡히지 않더니...
    요즘에야 비로소 두터운 느낌과 슬라이스 느낌을 안정되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발리가 바운드 후 힘이 아직 부족한게...라켓이라는 도구를 아직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줄 모르나봅니다.

    코치님이 가르친대로는 너무나 어렵고 동작이 커서...제나름대로 타협하여 제몸에 맞는 폼으로 소화해버려서...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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