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이제 막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직도 생생한 저의 초보때 기억과 초보 탈출한 지금을 비교해서 말씀을 드릴게요.

우선 초보때는 그립은 전혀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냥 라켓이랑 색깔이 맞고 손하고 맞으면 됐죠. 그립 사이즈 측정하는 요령은 이 사이트에도 있는 듯 하고요 정 못 찾으시겠으면 다시 질문을 올리셔도 될거에요.
그리고 스트링, 즉 라켓의 줄은 대체로 헐겁게 매는, 즉 텐션(장력)을 낮게, 한 자동 40에서 50 파운드수준으로 하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텐션이 낮은게 몸에 덜 무리가 간다고 하더라구요. 라켓줄(스트링)은 아무거나 싼거로 16게이지로 달라고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제가 라켓을 써본게 세 자루 뿐이라 아이 래디컬이 어떤 건지는 말씀을 못 드리겠고 게시판 글을 읽어본 바로는 초보자용 라켓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다고 초보자들이 써서는 안된다는 말은 아니고요. 첨에 배울때 잘 넘어가야 재밌을텐데 아이 래디컬로는 그런 공들을 치기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해서요. 물론 저라면 아이래디컬로 첨부터 하겠습니다. ^^ 모험이지만 그걸로 제대로 친다면 성취감이 더 클테니깐요. ^^
체격은 좋으신 편 같은데 아이래디컬도 괜찮을 듯 싶네요. 그리고 초보자용 라켓은 시타기 게시판인가에 있던것 같은데 사이트를 좀 돌아보세요. 아주우 조옷습니다....^^
아참 사이즈는 107이 괜찮은 것 같네요.

다른 고수님들이 더 좋은 코멘트를 주실테니 그것까지 읽고 라켓 고르세요.... 진철님의 방이름처럼 다함께 초/보/탈/출/ !!!

신경써주셔서 대단히 감사해요~~

좋은정보 제공해주셔서 저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네요..

오늘도 즐건하루 만드시고 안냥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