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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c/오픽 AL후기] ② 독학 팁 tip: 필살 만능 답변, 도서관책 활용, 무료 모의고사

[나의 공부 정보 요약]

 

- 응시 횟수: 첫 시험

 

- 공부기간: 일주일(열심히 집중해서 한 건 이 중 삼일 반나절..?ㅎㅠ )

 

- 방법: 오프라인 학원, 유로 인터넷 강의 수강하지 않음. 독학

 

[본 후기를 참고하면 좋은 대상]

 

(저와 상황이 비슷할수록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당)

- 영어 말하기를 어느 정도 한다고 스스로 생각하지만 오픽이 생소해서 벼락치기 하려고 하시는 분

 

- 독학하고 싶은데 혼자 해도 될까 불안한 분

 

- 책마저 사기 싫고,, 무료로 독학하고 싶은 분ㅎㅎ

 

- 벼락치기..?가 필요한 분




 

**공부 방법**

 

(열심히 정리했다…)

 

단계적으로 정리했고, 개인적인 기준이지만 필수/추천과 선택으로 구분해 두었다.

 

 

[준비단계]

 

1) (필수) 시험에 대한 파악, 전략 세우기

 

- 이유

 

: 오픽의 O도 몰랐던 나는 검색을 하면서 일단 나에게 맞는 시험인지 파악했다.

토스 대신 오픽을 선택한 후 할인이 되는지, 짧은 시간에 공부할 수 있는 방법과 수단은 무엇인지 조사했다.

 

- 오픽/토스 비교, 할인 방법 등은 오픽 첫 포스팅에 썼으니 단기 공부 전략을 세운 방법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①난이도(레벨 선택)

 

AL이 목표라면 난이도 선택은 안전하게 5-5 / 5-6 / 6-6 중 자신 있는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4-4도 AL 받았다는 후기를 봤지만 위 세 난이도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나는 5-5를 선택했다.

 

② Background Survey 항목 정하기 (질문 예상 가능)

 

오픽은 돌발 질문, 롤 플레이 빼고는 사전 설문에서 선택한 항목에 대한 질문이 출제된다. 물론 주제만 연관되어 있고 질문 자체는 랜덤이다.

 

예를 들면, '영화 보기'를 선택하면 그와 관련한 routine을 묻는 질문이 나올 수도 있고, 기억나는 경험을 물을 수 있고, 최근에 영화관에 갔던 경험에 대해 말해달라고 할 수도 있다.

 

질문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어도 Background Survey를 잘 선택한다면

본인이 자신 있는 주제나 비슷한 항목끼리 묶을 수 있기 때문에 준비가 쉽다.

 

내가 선택했던 항복과 이유는 다음과 같다.

 

●직업 관련: 일하고 있지 않다 → 실제로 경험이 없기도 하고, 있어도 어려운 질문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일하지 않는다고 선택

 

●학생이 아니다 → 학생이라고 답할 경우 수강했던 수업, 수업의 종류에 따라 어려운 질문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피함

 

●기숙사에서 거주 → '개인 주택'에서 거주를 선택을 추천하는 후기와 책도 많다. 하지만 나는 본인이 사는 집 묘사, 이웃 묘사 등의 질문이 어렵다고 생각했고 기숙사 관련할 말이 많기도 해서 선택

 

●영화 보기, 공연 보기, 콘서트가 기 → 언제, 누구와, 주로 어떤 것을 보러 가는지 등 같은 대답을 적용할 수 있어서 선택

 

●공원 가기, 자전거 타기 → 공원에서 자전거 타는 것으로 함께 준비할 수 있음

 

●카페/커피전문점에 가기, 친구들과 문자 대화하기, 혼자 또는 그룹으로 노래하기 → 남은 것 중 그나마 만만한 주제라서,,

 

●조깅, 걷기,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음 → 역시 비슷한 단어와 대답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

 

●해외여행 → 국내 여행 선택을 추천하는 글 역시 많은데, 나는 국내 관광지에 대해 아는 게 없고, 외국인에게 설명하세요와 같은 질문에 답할 자신이 없어서 오히려 외국 도시 설명이 나을 것이라고 판단함

 

2) 오픽 책 대여 (선택)

 

- 이유: 책을 적어도 하나는 봐야 할 것 같은 마음에 빌렸다. 책을 사고 싶지는 않았다.

 

- 장점: 사실 한 장, 한 장 공부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주제/유형별로 자주 출제되는 질문과 유용하게 쓸 수 있는 vocab을 참고하면서 감을 익히기 좋았고, 번거롭게 인터넷 검색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좋았다.

 

- 단점: 동네 도서관에 대여 가능한 책이 3,4년 전의 오래된 자료라면 지금 출제 경향이 반영되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내가 빌렸던 두 권의 책 중 하나는 2015년? 자료였고, background survey에서 몇 가지 옵션이 누락되어 있었다.

 

이 점 참고해서 빌리자.

 

Tip: 교재의 발행 연도가 가장 최근인 것을 빌리는 게 좋다.

 

 




[공부 단계]

 

1) (추천) Background Survey 각 항목에 대한 답변 생각, 단어 몇 가지 정리

 

Background Survey에 선택한 항목에 대해 기출되었던 문제를 몇 개 살펴보고, 사용하면 좋은 단어나 레퍼토리를 몇 가지 정리해 두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 공원: 날씨 좋은 날 자전거 타라는 내용, 활기차서 좋아, 공원에 호수가 있어서 좋아 이런 말들

 

- 카페: 카페에서 시끄럽지만 집중해서 무언가 하는 걸 좋아해, 나는 커피보다 케이크 먹는 게 더 좋아 이런 말들

 

- 해외여행: 좋았던 해외 도시 하나를 정해 놓고 장소, 사람들이 어땠는지 한 번쯤 생각

 

- 노래하기: 난 인디밴드 좋아해, 코인 노래방(ㅋㅋ)이라는 게 한국에만 있는 문화인데 이건 뭐고 여기서 노래하는 거 좋아하구~

 

2) (추천) 모의시험 사이트 활용

 

아래 사이트에서 모의고사 3회분을 무료로 응시할 수 있다.

 

시험장에서 처음으로 인터페이스를 접하면 낯설기도 하고 당황할 수 있으니까 실제 시험과 똑같은 모의시험으로 연습하면 좋은 것 같다.

 

에바 얼굴도 똑같이 나온댱~ 에바 질문 직후에 바로 녹음되는 것도 모두 똑같다.

 

모의고사라 채점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랜덤 한 질문에 대해 답변을 점검을 할 수 있다.



3) (선택) 유투버 오픽노잼 꿀 팁!

 

답변을 하면서 filler, 할 말을 생각하거나 막히는 빈 공간에 채워 넣는 말에 대한 팁을 듣기 좋았다.

 

영상이 은근히 많기 때문에 다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팁 영상 몇 개와 외국인 답변 영상 한두 개 정도 보면 재미도 있고 감 잡기도 좋은 것 같다. 공부 지루할 때 머리도 식힐 겸!



4) (선택) 돌발 질문 유형 중 생소한 토픽에 대해 할 말 하나라도 만들어 놓기, 단어 챙기기

 

최근 돌발 질문 중 '분리수거', '기술', '패션'에 대한 질문이 많다고 해서 혹시 내가 걸릴까 봐

검색&책을 참고해서 내용을 정리해 두었다. 생소한 분야는 단어도 한 번쯤 정리해 두면 좋을 것 같다.

 

나는 구글에 '오픽 돌발문제 pdf'와 같은 키워드로 검색해서 나오는 무료 자료를 다운로드해 참고했다(내가 참고한 자료는 악마 영어 자료)

 

5) (추천) 만능 답변 하나 준비하기

 

나의 경우 돌발 질문 등에서 정말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떻게라도 끼워 맞춰서 쓸 수 있는 답을 만들어 놓는 것이 마음에 편했다.

 

캡처.JPG

 

이런 식으로 지인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는 내 나름의 만능 템플릿을 하나 준비했다.

 

실제로 시험에서도 돌발 질문에서 써먹었다.

 




위의 공부 방법은 매우 주관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원하는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물어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