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5.정(1)

 올 해 들어 가장 많은 분들이 참석한 5월 정모였습니다.

MK......호기심으로 가득한 저 맑은 눈동자에 비쳐진 세상은 분명 우리 어른들이 보는 그것과는 다를겁니다!

오랫만에 서울 덕수모임에서 반가운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수진님의 백핸드...시선을 볼에 고정하고 정확히 볼을 스윗스팟에 맞추고 있네요!

피오나님의 포핸드......굉장히 역동적이면서도 안정된 자세입니다.

실제로 볼을 받아보니 상당히 묵직하고 공끝이 살아 있더군요!

아주 오랫만에 영원한 청년 호랑이, 청호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참 뵐때마다 우리를 놀라게 하시네요....이번에는 정식으로 문단에 등단하셨습니다.

이 분의 샘솟는 열정과 에너지의 근원은 무엇일까요?

달디 단 수박도 사 오셨습니다.   청호님, 잘 먹었습니다!

흙사랑님이 준우승턱으로 피자를 한 보따리 들고 오시는 걸 본 마씨들, 언능 마중을 나가 들고 오네요...ㅋㅋ!

바다님의 우승턱 통닭과 함께 먹을거리가 푸짐했습니다.

피자,통닭,수박과 함께 코트에서 파~리가 벌어졌습니다. 역시 음식앞에서는 모두가 훈훈해지네요!

붓고, 마시고, 떠들고.....!

닭다리 하나 챙겨들고 여유롭게 뜯는 마징가님....반다나 쓴 옆모습이 야성적입니다.  마루는 좋겠다.....!

으음...닭이 두마린데 다리는 네 개, 그중 두 개를 마징가님과 바람개비님께서 하나씩 챙기셨군요...ㅋㅋ!!

딸내미 잘 키워 샤라포바 맹글어서리 부귀영화 한 번 누려보려는 최재혁기자 가족! 

수영이는 현재 초등랭킹 163위 입니다.  근디 요즘은 애보다 엄마 아빠가 테니스에 빠져서리....ㅋㅋㅋ!

오랫만에 수원분교의 왕언니 한계령님도 함께 하셔서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아그들에게 한 수 지도하셨습니다.

최재혁기자 백핸드 자세. 레슨 한 번 안 받고 날로먹는 테니스지만 백핸드 자세가 제법 그럴듯 합니다.

멀리서 왕언니가 보이자 아그들이 언능 마중나가 언니를 반겼습니다.

오랫만에 나타났는데도 아직 군기가 살아있는 걸 보니 애들을 어지간히 잡았나 봅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