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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확률이 높은 선수가 먼저 넣는다.

서브 확률이 높은 선수가 먼저 넣는다.

서브는 누가 먼저 넣을 것인가?
어떻게 보면 쉬운 문제이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보면 어려운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클럽이나 동네에서 항상 게임을 하는 회원들은 잘 알기 때문에
서브를 누가 먼저 넣을 것인가에 대하여 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게임을 하고 파트너를 했을 경우
누가 서브를 먼저 넣을 것인가에 대하여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대회에서 파트너를 뽑기로 선택했을 경우에는 서브를 먼저 넣는
것, 노 애드를 받는 것, 포와 백에 서는 것들에 대하여 서로가
상의를 하여 결정을 해야 한다.
간혹, 전혀 모르는 사람이 자신이 서브를 먼저 넣고 노 애드도
자신이 받는다.
그러나 그 사람이 잘 하면 문제가 없으나 자신보다도 더 실력이
모자라는 사람일 경우에는 난처하다.

클럽에서도 잘 알지만 항상 서브가 좋은 사람을 두고 자신이 먼저
서브를 넣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선배 또는 연령이 많다고 서브를 먼저 넣으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강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심정으로 파트너에게 모든
것을 일임하고 파트너에게 맡긴다.
승리할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게임에서 패하면 변명의
구실을 만들게 된다.

복식 게임에서의 서브는 단식 보다 게임의 승패를 좌우 할 수
있을 정도로 더 큰 역할을 한다.
서브를 넣고 네트로 대시하는 서브 앤드 발리를 해야 하고
그렇게 필히 꼭 해야 할 이유가 있다.
그 이유는 복식은 두 사람이 네트를 먼저 점령했을 때 압도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발리는 스트로크 보다 공격적이고 결정력이 강하고 상대를 적은
힘으로 많이 뛰게 할 수 있으며 게임을 주도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히 유리하다.

물론 단식의 경우는 큰 코트를 혼자 커버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많지만 복식의 경우는 두 명이 한 코트를 커버하기 때문에 매우
유리한 공격을 펼칠 수가 있다.
그러기 때문에 좋은 서브 앤드 발리가 있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서브를 넣어야 할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서브는 누가 먼저 넣어야 하는가?
서브는 먼저 넣는 사람이 한번 이라도 더 많이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서브 확률이
높은 사람이 먼저 넣어야 한다.

본인이 서브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파트너에게 몸이 잘 풀리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파트너에게 미루거나 양보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이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아주 크게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대회에 나간 사람이 ‘몸이 풀리지 않았다.’라는 등의 변명은 말도
안 되는 얘기고 자신이 파트너 보다 서브가 좋다면 먼저 자신 있게
받아들여 게임에 임해야 한다.

지고 나서 ‘내가 먼저 넣을 걸’ 하고 후회해도 소용없을 것이다.
또 한 파트너가 나보다 서브가 좋으면 먼저 양보해야 할 것은
당연 할 것이다.
서브를 넣을 때는 첫 서브의 확률을 높이길 바란다.
파워 보다는 정확성과 다양한 구질의 서브를 구사해 발리에 찬스를
많이 주도록 해야 한다.

강하기만 하고 다양성이 없는 서브는 크게 효과적이지는 않다.
복식에서는 서브가 상당히 중요하다.
이 서브 게임을 어떻게 이끌어 가는가 하는 것이 게임의 승패가
좌우한다.
항상 서브에 대한 연구와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고 꾸준한 연습
으로 복식에 강한 사람이 되도록 하자.





[테니스는 어떻게 완성 되는가?]




  • 이상호 02.10 12:18
    저는 반대로 복식보다 단식에서 서비스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복식이 단식보다 중립화 시키기가 휠씬 어렵다는 생각을 최근에 하게 되었습니다. 단식은 다급하면 수비적인 로브나 문볼로 시간을 벌수 있지만 (동호인 수준에서) 복식은 상대 전위가 볼을 처리하면 중립화 시키기가 더 어렵습니다. 서비스는 단,복식 가리지 않고 수준이 높아질수록 더욱 선공의 효과로 유리한 고지를 잡는데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제 저녁에 비슷한 동수끼리 두 게임 짜릿하게 했는데 정말 아기자기 재밌게 쳤습니다. 자기 서비스를 6~70% 정도 지킬 수 있는 수준의 경기라면 땀도 나고 적당한 긴장감과 재미가 보장되는 게임을 하게 됩니다. 테니스는 무엇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이 매력일까요??
  • 정동화 02.10 17:39
    아마, 쉽지 않고 재미있다는 것이 테니스의 가장
    큰 매력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볼링의 경우에는 3년 정도 열심히 레슨 받고
    실전 경험을 쌓으면 고수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테니스는 단기간에 고수가 되기는
    어렵다는 것이 더욱 가까이 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 녹차 02.10 18:00
    저는 서브할때 , 단식과 복식에서의 퍼스트서브 성공률차이가 매우 큰편이고, 또 상대에 따라 성공률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어있지 않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클럽에서 게임을 할때는 항상 나보다 어르신들이나 형님들과 페어가 되어서 게임을 하기때문에 서브할때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단식때 보다는 좀 심한편입니다. 그리고 나름 서브가 세기 때문에 퍼스트서브가 라인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에이스가 되던 리턴에러가 되던 우리편전위에게 찬스가 되던지등등으로 서브로 포인트가 되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파워면에서 더 욕심을 내게 되는데..단식에서는 포인트의 절반정도를 서브를 통해서 얻는데.. 복식에서는 퍼스트서브성공률이 낮다보니 항상 불안불안합니다. 교수님이 말하것 처럼 서브의 게임에서의 위력은 단식보다 복식에서가 더 영향이 크고, 그래서 욕심이 더 나고.. 반면 심리적요인때문에 성공률은 낮고.. 요즘 제처지가 그렇답니다. 그래도 클럽에 처음가입해서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한 몇달전보다는 많이 향상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도 틈만 나면 자세연구도 하고 연습도 하고 있는데.. 서브는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 녹차 02.10 18:15
    지금까지는 퍼스트서브는 코스보다는 무조건 세게 넣어서 상대방을 힘으로 밀어보자는 생각만 하고 서브를 넣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에는 퍼스트도 코스를 콘트롤해서 에이스를 내는 목표를 가지고..요즘에는 센터라인ㅁㅏㅊ추기연습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찍으면서 자세도 교정하는데..아무래도 자세교정에 신경쓰다보면 정확한 임팩트가 되지 않고, 파워와 콘트롤도 잘 안되고..파워와 콘트롤에 신경쓰다보면 자세가 또 예전으로 돌아가고..두가지를 동시에 달성하는게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 정동화 02.10 23:25
    서브가 강하다는 것은 굉장한 무기입니다.
    서브를 강하게 넣고 싶어도 잘 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동호인대회에서 강서브를 처음부터 넣으면
    체력소모가 아주 심합니다.
    결승전까지는 7-10게임을 하루에 소화를 해 내야
    하므로 체력을 비축해 두어야 합니다.

    따라서 강서브도 물론 사용하지만 코스공략으로
    에이스도 낼 수 있습니다.
    자신이 넣고자 하는 위치에 정확하게 넣을 수
    있는 서브가 더욱 중요합니다.

    이런 서브는 자세를 너무 교정하려고 하지 마시고
    자신이 넣는 서브를 힘을 빼고 툭툭 던져 넣습니다.
    10개 중에 9개 이상이 들어가는 정확성을 가지고 연습을
    하다가 강서브를 넣고 싶다면 스윙 속도만 빠르게
    하면 가능합니다.

    그러면 강하고 정확한 서브를 넣을 수 있습니다.
  • superman 02.11 12:21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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