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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c/오픽 AL 후기] ① 오픽 시험 대학생 할인받는 법(+준비물, 유의사항)

내가 스피킹 시험에서 오픽을 선택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검색해보면 오픽과 토스를 여러 방면에서 비교해 놓은 글이 많다. 

 

가장 많이 언급되는 오픽의 장점은 시험 결과가 빠르게 나온다는 것!

일반적으로 일주일 후면 결과가 나오고,

서류 접수 시즌에는 조기 발표하는 이벤트도 한다고 한다. 

(5일 만에나오는 조기 발표가 있다고!)

 

나는 결과가 급하게 필요한 경우는 아니었다.  때문에 오픽을 선택함에 있어 실질적으로 고려한 점은  아래의 딱 두 가지다.

 

 

① 대학생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19년 2월 기준으로 토스 77,000원 오픽 78,100원이다.

 

시험 시간은 토스 20분, 오픽 40분(오리엔테이션 제외)인데 한 시간도 안 되는 시험 시간에 8만 원 가까이 되는 돈을 써야 한다니..!₍o̴̶̷᷄﹏o̴̶̷̥᷅₎

 

응시료가 비싸니까 한 번에 시험을 잘 봐야겠다는 부담을 나도 모르게 느끼고 있었는데, 오픽은 할인이 된다.

 

대학생이라면 1년에 한번 오픽 시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꿀 정보!!ㅎㅎ

http://https://univ.opic.or.kr/opicb2b/login/showLoginView

 

위 링크로 접속하면 회원가입 후 할인된 가격인 66,000원에 시험 신청이 가능하다.

 

단, 꼭 재학생이어야 한다는 점!!! 대학연합으로 할인된 가격에 응시하고 싶다면 반드시 시험 당일에 규정 신분증과 재학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정말로 입실할 때 감독관님이 신분증과 재학 증명서 둘 다 확인하고 들여보내 주신다.

image (1).png

대학연합 평가라고 해서 시험 일시가 크게 제한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오픽 일반 정규시험과 같이 시험평가일 / 시험장이 다양하기 때문에 대학생이라면 꼭 할인받고 시험 보시길!!

 

 

② 답변 제한 시간에 대한 부담이 적다.

 

토익 스피킹은 문제마다 정해진 시간 내에 답을 해야 하는 반면,

 

오픽은 문항당 제한 시간이 없다. 짧으면 1분, 자신 있는 문항에 대해서는 길게는 2분 30초까지 자유롭게 말할 수 있다.

 

오픽 시험시간 40분이 너무 길다는 후기도 많이 봤는데, 막상 시험을 보고 나니

 

1) 내 맘대로 시간 배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적었고

 

2) 시험시간 40분을 다 채우지 않아도 퇴실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이야기하듯 시험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래도 개인 취향이니까 본인에게 맞는 대로,,!

 

나처럼 템플릿을 외워서 말하는 게 싫은 사람들은 오픽을 추천한다ㅎㅎ

 

2. 오픽 준비물, 규정

image.png

 

- 준비물: 규정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기간 만료 전의 여권 중 하나), 대학연합으로 신청한 경우 3개월 이내 발급한 국문 재학 증명서

 

- 신분증을 제외한 물건은 일체 꺼내 놓을 수 없으니 참고! 필기구 사용 금지 (물병은 허용해 주었음)

 

-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 완료 (지각 시 입실 불가)

 

+ Tip: 물을 가져갈 수 있다면 중간중간 마시면서 말하면 좋다.